비주얼스튜디오 프로페셔널: 약 60만원
델파이 프로페셔널: 약 290만원
이상하죠? 비주얼스튜디오는 C#을 비롯해서
VB.NET, ASP.NET 등등 온갖 최신 개발툴 및
MSDN 1년 구독권을 제공하는데에도
60만원이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델파이는 비주얼스튜디오에 비하면 너무나도
터무니없는, 약 5배의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물론 MS 개발툴이니 수요층이 많고 많이 팔리기 때문에
그만큼 저렴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델파이가 오랜기간 MS제품에 비해 몇 배씩이나
비싼 가격으로 판매를 고집하는건 단순히 수요와 공급의
법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델파이라는 툴 자체가 우리 가까운 주변에서 실제 쓰는 사람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가 된, 레거시라는 인식이 깔려있고요.
쓰는 사람이 얼마 없고, 경쟁사에 비해 5배나 되는 가격으로
판매하지 않으면 회사(엠바카데로)를 유지할 수 없는 개발툴이라면
진작에 망했을텐데 왜 아직도 안망하고 있는걸까요.
Community 2019 v.s
델파이도 무료 커뮤니티 버전이 있으나, 매우 까다로운 인증절차를 거쳐야만 사용할 수 있게끔 해놨습니다. 비주얼스튜디오의 커뮤니티 버전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델파이 커뮤니티 버전은 오프라인 설치용 ISO를 받아서 그걸 설치하려고 해도 일단 인터넷이 연결된 상태로 까다로운 인증을 거쳐야만 설치가 진행되게끔 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