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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진보당 윤희숙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요구야말로 금도 넘어”새 시대를 여는 대중적 진보정당의 길을 가겠습니다.jinbopar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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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4년 1월 20일(토) 오후 2시 

□ 내용 : 국민의힘 거부권 건의 규탄! 이태원 참사 특별법 공포 촉구대회 윤희숙 상임대표 발언문

□ 장소 : 광화문광장 남측도로

 

먼저 강성희 의원이 오늘 이 자리에 와서 직접 국민들과 이태원 참사 유족들께 말씀드렸어야 하는데 입원치료를 하게 되어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양해 말씀 드립니다.
 

“국정기조를 바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이 불행해 집니다.”는 말을 대통령에 전하려 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입이 틀어막힌 채 끌려 나갔습니다. 

더 큰 목소리로 요구합시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기조 전환하라! 이태원 참사 특별법 즉각 공포하라! 국민과 국회에 직접 사과하라! 경호책임자를 당장 파면하라!

 

정치는 말로 하는것이라 했습니다. 국회의원은 말을 하는 사람입니다. 말로써 권력을 비판하고, 말로써 민심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그것이 국회의원의 책무입니다. 그 일을 하라고 전주시민들께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을 국회로 보내주신 것입니다. 
 

그런 강성희 의원의 입을 대통령실이 틀어막았습니다. 이것은 강성희가 아니라 국민의 입을 틀어막은 것 아닙니까? 금도를 벗어난 행동이라 합니다. 악수하며 건넨 한 두마디, 그 말이 그렇게 ‘금도’를 벗어난 것입니까? 도대체 당신들의 ‘금도’는 무엇입니까?  

 

대통령 심기 불편한 말 귀에 들어갈까 무서워 경호원들이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입까지 틀어 막아 범죄자 체포하듯 사지를 들어 행사장 밖으로 끌어내는 것, 159명의 아무 죄없는 시민들이 거리에서 목숨을 잃었는데 이에 대해 단 한명의 책임자도 처벌받지 않고, 책임 장관이 여전히 고개 빳빳이 들고 다니는 것, 하루아침에 자식을 잃고 유족이 된 부모님들이 일년이 넘도록 천막 분향소를 지키며 찬겨울 바닥 오체투지까지 하며 만든 진상조사 특별법을 집권여당이라는 자들이 기어코 대통령 거부권 요구를 하는 것, 대통령이 대한민국 헌법이 아니라 자신의 배우자를 지키기 위해 헌정 사상 최초로 가족 특검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 이것이야 말로 금도를 넘은 것 아닙니까? 

 

강성희 의원의 강제 퇴장은 민심 따위는 듣기 않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불통 기조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자, 이대로 가면 강성희 의원이 끌려나가는 동안 침묵했던 그 행사장이 대한민국 미래가 될 수 있겠다는 강력한 암시입니다. 그래서 우린 이 정권을 이대로 둘 수 없는것입니다.
 

윤석열 공포정치를 폭력으로 실행한 대통령 경호처의 난동에 대해 엄중하게 대처할 것입니다. 진실은 대통령실이 스스로 공개한 ‘자백영상’에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상식이 있는 국민들은 제2의 바이든-날리면 사태라 말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거짓 변명, 허위사실 유포를 중단하고 대통령이 국민과 국회에 직접 사과하고 경호 책임자를 파면하십시오. 계속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면 법적 대응하겠습니다.

 

강성희 의원이 끌려나가는 현장 영상이 보도되자 진보당에는 “내가 끌려나가는 것 같다.” “국회의원에게 저 정도면 국민에겐 어찌 하겠냐”는 분노한 국민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야당들도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고 반드시 국회차원의 대응이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계십니다. 
 

진보당은 이번 사태에 분노하신 국민과 야당, 각계의 힘을 하나로 모아 내겠습니다. 그래서 입이 틀어막혀 질식할 것 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되살리겠습니다. 여러분 윤석열 공포정치에 맞서 싸워주십시오. 진보당 굽힘없이 싸우겠습니다. 이태원 참사 유족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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