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법은 법을 어기는 것이다
2. 법의 심판대에서 위법이 결정난다
3. 고발자가 있으니 법의 심판대에 간다
4. 고발자가 없다면 법의 심판대에 가지 않는다
5. 법의 심판대에 가지 않으면 위법이 아니다
6. 따라서 고발자가 없다면 위법이 아니다

이게 일본에서 살면서 배운거 탑1입니다

일본은 노동자의 힘이 매우 약하고
어용노조가 판치고 국가가 대놓고
기업에게 편리한 법을 찍어내는 나라인데
노동자가 기업과 그 뒷배인 국가 상대로
고발을 하기가 매우매우 힘이 듭니다
했다가는 대가리 깨지고 향후 취업길 다 막힙니다

분명 일본에는 법이 존재하는데
그다지 기능을 하지를 않습니다

취업사기가 판을 치고 착취, 갑질이 흔한데
이거에 대해서 지적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국가에서 노동자를 위한답시고
산업의(노동자 정신상담의),
헬프라인(마음의 편지)
이런거 기업들이 운용하게 하는데
그거 이용했다가는 짤리고 취업길 막힙니다

일본에서 살아남으려면 절대로 표현하면 안됩니다
불만이 있으면 조용히 이직하는게 최선입니다

그런 생각들을 하는것은 자유지만
꺼내는 순간 뒤질 각오를 해야합니다

결과 다들 입을 다물고 아무것도 문제삼지 않으며
겉으로는 멀쩡하게 돌아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일본속담에는 이런말이 있습니다
'냄새가 나는 곳에 뚜껑을 덮는다'

일본인들은 냄새가 나는걸 보면
그저 아무말도 하지않고 제 갈 길 갑니다
혹은 뚜껑을 덮고 그에 대해 언급치 않습니다

법은 멀지만 주먹은 가깝고
하물며 그 법조차도 허울일뿐입니다

개인의 목숨, 인생이 하나뿐이고
그것을 소중히 하라는게 일본문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