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13학번 개백수 엠셍인데
내가 2013년도 대학교 가서 좀 다니다보니 토마 피케티 21세기 자본이라는 책이 유행이었음
그리고 이 때 인터넷 일베 디시 이런데서 스멀스멀 가끔 나오는 얘기가 레이 커즈와일의 특이점이 온다 어쩌고 하면서
레이 커즈와일이 미래를 거의 대부분 맞췄고 이제는 2045년이 되면 특이점이 온다고 그랬음
특슬람이 유행하기 전에도 2015년즈음에 특이점이 살짝 유행했는데 이 당시 대부분 사람들은 개씹소리로 치부했음
그리고 이 당시에도 고질적으로 취업난이 심했는데 이 시기는 진짜 지금 취업난에 비하면 천국임
그럼에도 이 시기에 5포세대 8포세대 88만원세대 이런거 유행이고
이 시기 몇년 전에 국토대장정이니 히말라야 등정 학생회장 등등 이런 개 ㅈㄹ같지도 않은 스펙쌓기 공염불 좆같은걸로 대기업 은행 취업하고 그런게 막 유행이었음
나는 원체 태생적으로 시니컬하고 염세적이었고 히말라야 등정같은걸로 어필해서 대기업 공기업 가려고 똥꼬쇼하는걸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었음
위 21세기 자본, 특이점 이런거에 영향 받아서 뭔가 길을 잃었다 해야하나
어차피 자본이 굴러가는 속도가 노동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자본이 없는 계급은 절대 자본계급을 따라잡을 수 없고
특이점이 오면 일자리고 뭐고 다 의미가 없어지니 어쩌고 하면서 술만먹고 맨날 그렇게 살았고
좋은대학 갔다고 마음놓고 아무것도 안하고 걍 대충살기(뭔가 꿈이 없기도 했음) + 진지하게 특이점 믿고 21세기 자본 이런거 하면서
다우지수 3만까지 간다고 판단하고 선물투자 이런거 하다가 돈 날리고 인생 걍 지금 망해서 폐인으로 사는중
그리고 개조선의 취업은 진짜 기괴하기 짝이 없는게 외국은 레주메랑 자소서 한장으로 지원할 회사에 복붙해서 한다고 여기서 봤는데
개조선은 취업을 할려면 그 회사가 요구하는 자소서 양식이 천차만별이어서 100개를 쓰면 100개의 자소서를 생성해야하는데
이 씨`발 다중인격자도 아니고 그리고 자소서를 좆같이 쓰면 서류부터 컷이니까 자소서도 공들이는데 이게 도저히 내 상식으로는
할 수가 없는 고문같은거였음 나는 고문관이었고 대기업 서류 한 10~20개 써보다가 몇개 운좋게 붙어서 ai면접같은 괴이한것도 겪고
면접비도 몇번 받고 인적성도 몇번 봤는데 다 탈락하고 걍 접음
글고 나이 많은데 도대체 그동안 뭐했냐고 물어볼거같은데
걍 좆소도 잠깐 다니고 집에서 방구석 엠셍으로 침잠 몇년 하고 돈 궁하면 알바 몇달 다니고 걍 다 잊고싶어서 여행도 길게 다니고
시험준비도 이것저것 깔짝깔짝 건드리다 보면 시간 진짜 훅 가더라 게다가 남자는 군대로 20대 초반 제일 패기 많을때 2년 날리니까 그것도 크고
이제 ai가 본격적으로 일자리 씹창내기 시작하는 전초전인거같은데
나는 2045년에 일자리 전부 사라지는거에 거의 동의함
그리고 도태된 사람들한테 그 과정이 지지부진하고 지난하고 고통스러울거같음
한 2030년~35년정도 되면 사람들이 납득을 하고 받아들일거같은데
지금부터 한 5년 10년이 상당히 혼란스럽고 범죄율도 치솟고 사는게 팍팍할거같음 너나 할거없이
이미 대기업, 공기업에 제대로 잘 안착한 애들이 승리자고
지금 현제 개백수, 좆소, 공장, 수험생이면 아마 소수 빼고 대다수가 끝까지 패배자로 남을 가능성이 높아보임
걍 지금 억지로 전문직준비 하는데 이게 의미가 없는게
과거 경제성장이랑 같이 쭉쭉 늘어났던 과실을 이미 다 기합자가 따먹었고
결혼율 연애율이 씹창나서 전문직을 붙은 다음 돈으로 예쁜여자 만나서 결혼하는게 의미가 없어져버림
그니까 키도 작고 못생기고 뚱뚱한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줄 여자는 없다는것도 깨달았고
붙는게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음
그리고 90년대 고점판독기 진짜 개 좆같다 ㅋㅋㅋ
90년대 이새끼들은 시작부터 조짐이 심상치가 않은게 초등학교 5학년때 메이플스토리 커닝시티 파티퀘스트하는것도 존나 줄서서 광클하고 하루에 한번하기도 버겁고
특목고니 자사고니 어쩌고 지랄병 털면서 중학교때부터 미친개새끼마냥 새벽 2시까지 공부만 하느라 안경쓰고 키안크고 찌질찌질해지고
대학갈때는 이상한 씨발좆같은 수시 70퍼씩 뽑아서 좆같은 새끼들 후루꾸 뽀로꾸로 대학 기어들어가고 몰래몰래 뒷구녕전형으로 힘쎈 부모의 자식 기어들어가고
남은 30퍼 정시가지고 박터지게 싸우는데 갑자기 재수생 난입해서 시장질서 씹창내고
군대갈때도 너도나도 가겠다고 개염병을 터는 통에 세상 좆같다는 그 군대가고싶어도 1년씩 쳐 미뤄지고
남녀 성비도 586이 씹창내서 여자는 알파메일 골라서 만나고 나머지는 뿌스래기 주서먹으려고 되도 않은
보빨 조지게 해가면서 몇번 주면 감지덕지 받아먹다가 요새 세태는 연애 결혼도 상류층의 전유물로 남아버렸고
취업할때 되니까 한해 한해 지날때마다 티오가 실시간으로 씹창나는데 중고신입이 점프뛰면서 앞길 쳐막고
근데 걍 이대로 지하로 좆박기는 누구나 다 싫을거 아냐
나도 마찬가지여서 걍 시험준비 좀 해보고 안되면 간호대 편입해서 미국에서 간호사 해볼까 생각중임
일자리가 대체가 되어도 간호사같은 몸쓰는 일은 좀 늦게 될거같고 요즘 늙은이들이 잘챙겨먹고 전세계적으로
제일 부유한 세대들이어서 얘네들 진짜 악질적으로 오래오래 살거임
미국 간호사 연봉도 쎄고 먼가 힘들고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니까 경쟁은 좀 덜하지 않을까 하는 맘임
내 성격상 경쟁하고 남들 이겨먹고 그러는걸 잘 못함 밟는거보다 잘 짓밟히는편이라 ㅋㅋ
도저히 개조선에서 취업하고 공부하고 시험보고 이런거 못해먹겠음 이젠
자본주의가 할아버지 아버지 본인 이 3대가 누적되면 그 결과를 돌이키고 거스르기가 매우 어려워지는거 같음
그리고 한국만 재벌이 다 해먹는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유대인 금융자본이랑 앵글로색슨 유력가문 이런애들이 다 해먹음
걍 우리 소시민적인 생각으로 흙수저로 태어나서 금수저 애들 이기기 어려운 차원을 넘어서
미용gp가 세후 1200~1400 받는거 보면서 박탈감도 많이 느낌
근데 이제 욕하는것도 지치고 걍 대기업 의사 얘네들이 돈도 많이 받고 하니까
새끼 3명,4명씩 까서 출산율에 도움이 됐으면 함
먼가 글을 돌아보니 내가 되게 부정적이고 염세적인거같은게 나도 느껴진다
근데 그냥 내가 태어나기를 이렇게 태어난거같음
모르겠다
걍 망한인생이다보니까 밤에 잠을 잘 못자겠음 그리고
다들 무슨 생각하고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다
큰집 가지 말고 이런 사람이랑 술 한잔 하고 싶네 - あすか❤+
근데 찬찬히 읽어보니 대체로 공감하는 내용이긴 해.. 그렇다고 포기하진 말고.. 긍정적으로 살자. - あすか❤+
전형적임 패배자 마인드에 노예 근성 세상이 만만하게 보이냐?
21세기 자본이 한때 진짜 핫하긴 했는데 추억이네 나름 데이터 기반이라 꽤 설득력 있었고 선물 안하고 미국주식으로 그때 들어가서 지금까지 존버 했으면 지금과는 삶이 많이 달라졌을텐데 좀 안타깝네 적당히 알아서 살길 잘 찾으리라 믿는다
검색하다 봤는데 국토대장정 생각나네 ㄹㅇ 걍 미친 나라긴 한거같아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