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은 부정적인걸 싫어해요
긍정적인걸 신앙하고 긍정적으로, 낙천적으로
생각을 해야 만사가 그리 된다고들 믿습니다
한국에서는 어떻게 긍정적으로 낙천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지, 그러한 태도를 가질
수 있는지 자기계발서들이 쏟아져나오죠
조금이라도 비관적이거나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면 패배주의, 심성이 뒤틀렸느니 비판합니다
한국에 좌파가 많이 퍼진 이유도
사실 좌파가 이상주의 낙천주의인데
한국인 긍정신앙과 결합해서 퍼진거라 봅니다
세상이 다 긍정적으로만 돌아가면 모르겠는데
확률상 긍정, 부정은 반반 일어나게 마련입니다
그걸 부정하고 다 긍정 낙천 도배해버리면
낙하산이나 에어백이 필요가 없어지죠
긍정 낙천의 문제점은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지
못하고, 잘 풀리고, 잘 되고, 문재가 안터지는
그런 전제를 깔고 시작을 한다는 겁니다
문제가 터져도 일어나서는 안되는게
어쩌다 재수없게 터졌다, 또는 그런 일은 없었다
하고 넘어가버려서 다시 계속 터집니다
한국인들 살아가는 태도가 그런식임요
한국인들 자주 하는 말이 그거잖아요?
늦은 나이라는건 없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른거다 등등
한국인들은 자기가 안좋은 상황에 처해도
미래나 안습이어도 대비를 안하고
다 잘될거야~~~ 이렇게 넘기는게 많습니다
그런 사고방식이 한탕주의를 불러일으키고
코인판 주식판 열게 만들었다고 봅니다
해외 나와 살다보면 느껴요
한국인들이 유난히 뇌내꽃밭 많아요
모든걸 긍정적 낙천적으로 봐요
ㅋㅋㅋㅋ 개공감
그래서 톡방같은데서 뭔가에 대해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얘기 꺼내면 바로 강퇴시키는거구나ㅋㅋ
이분법적 사고지 희망적 사고가 잘못 됐다고 해서 일베충처럼 매사 부정적이고 항상 화가 나있는 것을 원하는 건 아니지
착한사람 콤플렉스 그런것도 많고
옛날이면 모를까 요즘 그런 사람 몇이나 되겠냐? 꿈을 빙자한 욕심이나 미들 클래스 스노비즘에 젖어있을 때는 한없이 희망적이 되서 기득권 옹호하다 차츰 자기 생각대로 안 되기 시작하면 완악해져서 좌좀으로 돌변 이게 바로 평소 우덜 세대는 논리와 팩트 세대라며 좌좀 팩폭하며 낄낄 대지만 정작 결정적인 순간에는 좌좀 선동에 넘어가는 디시일베 병신들 현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