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단 받기 전에는 adhd는 ㅂㅅ들이라는
생각을 나도 했었었음 근데 내가 adhd 진단을
받고 adhd에 대해 쭉 생각해 보니까 본인 기준
프로그래밍 능력쪽에서 장점이 있다는걸 지금 알게됨
보통 adhd는 집중력이 없다 라고 생각하는데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그렇지만 본인이 좋아하는건
보통 사람보다 더 높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음
집중력을 모아뒀다가 쓰는 느낌이랄까?
본인의 경우에는 코딩할 때 8시간동안 쉬지 않고
할 수 있음 물론 8시간동안 몰입하면서 할 수 있다는
뜻임 그래서 학원 다닐때는 쉬는날 다른 사람 일주일 분량을 하루만에 끝낸적도 많음

두번째 장점은 창의성이 높음
집중을 못하는 이유가 어떤 작업을 할 때에도
다른 생각이 계속 나서 그러는건데 프로그래밍 할때는
어떤 문제가 생기면 곧바로 플랜b 플랜c가 떠오르는
느낌임 이게 코딩할때 몰입력이랑 합쳐져서
문제 해결 능력이 극도로 상승함
코드 짤때는 쭉 집중력있게 코드 치다가
문제가 생겨서 막히면 바로바로 다른 해결법이 떠오르는
느낌이라 본인 기준 코딩이 천직인듯 그래서 능력 인정을
받고 대기업 스카우트까지 된거고

그런데 adhd의 단점도 그대로 있음, 충동성을 보통
얘기하는데 본인 기준에는 다른 충동성은 덜 하는데
다른 사람이 얘기 할 때 끼어드는 충동성이 있음
다른 사람이 말을 할 때 어떤 좋은 아이디어나 대화가
생각 나면 기다렸다가 얘기를 해야하는데 참지 못하고
말을 끊을 때가 자주 있음
그래서 고집이 세고 예의가 없어보이는 경우가 많음

본인의 경우 학창시절에는 저런 성향때문에 친구 하나
없었는데 회사에서는 최대한 의식적으로 절제하면서
지내는 중임 충동적으로 말이 나갈 때도 개발적으로
좋은 아이디어라 어떻게든 무마되는 느낌으로
사회성 생명 연장중인 느낌

결론은 adhd도 편견에 비해 분명 진화적 적응에 따라
환경적 장점이 있으니 사이코패스처럼 아직도 유전 형질이
이어져 오는거라 생각함 본인 생각에 다운증후군처럼 염색체 이상으로 생기는 단점만 나오는 질병은 아니란 얘기

만약 본인이 저런 성향을 가지고 있다면 한번 진단 받아보는걸 추천함 왜냐하면 진단 받으면 콘서타라고 약을 주는데 이 약이 adhd 단점들을 대부분 비활성화 시키고 인지능력등은 상승시켜주는 약임, 물론 마약성으로 분류되서 진단이 확실한 뒤에 복용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