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 하다 하도 답답해서 여기다 글 남기네...
존댓말 쓰는 분위기가 아닌듯 하니 형들이 이해해줘?
작년 7월에 쓰레기회사를 들어갔어...
와 겜회사 쓰레기라고 하던데 진짜더라.
월급이 안나와서 1년 딱 채우고 바로 때려쳤거든?
졸라 건방진 소리지만 나름 실력엔 자신이 있었어.
그래서 국내 모 2D 액션게임으로 대박 터트린 회사 면접갔어.
1차 테스트, 실무자 면접까지 다 통과됐는데
2차 면접 들어온 사람 졸라 어그로끄는 말을 막해.
성질이 욱한편은 아니었는데 진짜 해선 안될 질문까지 막 해서 졸라 기분 엿같았거든
말하는 도중에 끊어먹고 졸라 비꼬질 않나.
그래도 표정관리 잘하고 나름 질문도 대답 잘한거 같은데 떨어졌어.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왜 떨어진지 모르겠어.
다른데도 면접 이따구로 볼까? 혹시 2차 면접 본 형들. 2차 면접 어땠어?
맨날 눈팅만하다 글남겨...누가 상담좀
면접떨어진놈(58.123)
2011-08-2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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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일부로 압박면접이라고 그런식으로 면접 하잖아
뭐라고 질문했는지 물어봐도 될까? 궁금한데
물어봐 왜 떨어졌는지
그냥 친구라면 바로 멱살잡을만한 질문들이지. 지난 직장에서 이런거 이런거 개발했다고 했는데 이정도 실력으로 XXX에 들어올수 있을거 같아요? 내가 봐선 십년은 이른거 같은데. 이게 지금 딱 바로 생각나는 질문이네.
그런가..? 나한테도 그런식 질문 했는데.. 난 웃으면서 이 회사에서 1년을 일하면 십년동안 배울거 열심히 해서 마스터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이런식으로 대답했거던?? 형도 이력서에 좀 자신감 쩔게 써놨나?? 나는 면접가러 가는 회사마다 존나 재수없게 탁탁 쏘듯이 필기로 테스트 보는거면 이거 10분이면 풀죠? 쉬운건데?? 이렇게 말하더라.. 그렇게 쉬운거면 왜 테스트 하는지 몰라.. 그래서 막상 풀면.. 이런것도 알고 예상 외네요?? 요즘에는 이런거 기본으로 다 배우나요? 이러고..
아니 난 자신감 쩔게까진 안썼고...그냥 있는 그대로 썼어. 쪼끔 부끄러운 말이긴 하지만 이번이 첨 이력서 쓰는거라 괜히 꾸며쓰는것도 역효과 날거 같아서.
그런식으로 존나 재수없게 물어보는 회사 많을거야.. 그런거에 기분 나빠할 필요도 없고 얼굴에 드러내서도 안돼... 나같은 경우에는 그런식으로 질문 하면 겉으론 웃으면서 속으로는 ㅋㅋ 너네 내가 회사만 들어가면 다 밟아줄거야.. 지금 실컷 내 위에 있는걸 즐겨라.. 라고 비웃으면서 칼을 갈았지..
생각해보니 이번에 좃같은거 배운거 같긴 하네...이력서에 쓴거 하나하나 화살이 되서 막 돌아오더라.
그 사람들이 질문 못하는거에 기죽을 필요 없어... 그 사람들은 횽보다 그 바닥에서 많이 굴렀으니까 아는거니까.. 횽도 그사람 만큼 경력 있으면 그 이상을 알거라고 생각하고.. 나는 내 이력서에 있는 내용에 한에서는 다 대답했는데... 뻥친게 없어서... 물론 뻥을 안쳐서 좀 형편없는 이력서가 되긴 했을지도 모르지만
그렇네...에효 땁땁했는데 형때매 조금 풀린거 같다. 술이나 한잔 빨고 오늘은 일찍 자야지
횽아 힘내... 아무래도 그 지원한 회사 내가 아는 회사인거 같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