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점 제 수준을 간략하게 말씀 드리자면

수학 - 고등학교 과정부터 아예 모름
영어 - 초등학교때부터 영단어 한번 외운적 없음
지잡대 컴공 1학년 학점 3.3으로 좆망
자격증 0개, 그 흔한 컴활조차 없음
ADHD 정신병으로 인해 콘서타 27mg 복용중(의사가 3개월째 증량 안해주는중)
도박/알콜 중독(도박빚 550만원, 군입대 전 주 6일 소주 2병씩 섭취)
코딩/학과 관련 공부 안한지 1년 3개월째


여기까지 현재 제 스펙입니다.
학창시절 제대로 공부를 해본적도 없으면서 남들 따라 대학에 입학하였습니다.
수시 총 등급 7.7이였던걸로 기억하고 선생님이 컴공이 취업잘된다고 가라시길래 지방에 미달난 학교 지원해서 들어왔습니다.
20살때는 아직 늦지않았단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사람이 쉽게 변할리 없었고
또 한번 술과 도박에 빠지게되며 학점 3.3으로 1학년을 마무리 합니다.

스스로에게 실망하였고 빠르게 군대나 다녀오잔 생각으로 입대하였고
입대 당시에는 고등학교때 못한 수학도 끝내고 영어도 익히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만
전역을 100일정도 앞둔 지금 이뤄낸것 하나없이 또 디시에 신세한탄글만 적고 있습니다.

징징대는것 같아 저도 쓰기 싫지만 객관적인 조언이 필요해서 다시한번 써봅니다.
22살인 제게 "아직" 전공살려 취업할 기회가 있겠습니까??
대학졸업까지 전역 후 복학까지 8개월+대학생활 3년이 남은 상황에서
꾸준히 전공관련 공부를 놓지 않고
수학과 영어를 익히고
학점을 쌓고 자격증을 따며
누구보다 열심히 할 자신은 없지만 포기하지않고 성실히 제 할일들을 해나간다면

제게도 졸업할때 취업이라는 기회가 찾아오겠습니까??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저에게도 그런 준비를 할 시간이 남아있는지 진지하게 묻고싶습니다.


현명하신 디시갤러분들의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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