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고졸에겐 천국 대졸에겐 지옥                                
        패키지에 빠진 학벌이 하나 더 있어서 적어 드립니다.

해외파.

언젠가 한번 한국대학 성적표를 들고 가서 편입을 시도 하는데,

한국이 어딘지도 모르는 사람이, 교육부에서 허가 받은 대학이냐고 묻더군요.

..

한국에서 죽으라고 박터지게 공부해서 인서울 탑 3에 들어가도,

해외나오면 듣보잡보다 나라의 대학 출신입니다.

와세다 대학에서 나온 사람이 자기 출신 대학 이름 말할때 목에 힘 빡주고 눈 크게 뜨고 니들 같이 공부못하는 아시아인이 우리 대학 어떤곳인지 알아 란 느낌을 받아 보셔야...

인서울 이라든지 지잡대 라든지 이런말 자체가 얼마나 우습고 거만한 말인지 아실꺼라 생각 합니다.

참고로 저는 돈 문제로 해외 편입하고 학사를 마치지 못했는데, 대학나왔는데 퍼포먼스 안나오면 할말 많아지는 사람중 하나 입니다.

전공 비전공 이런 이야기 들으면 참 우습네요.

..

일전에 중국어 + 영어 + 한국어 + MBA 소유 하신분 만났는데, 한국에서 대학 나온것들 벌레 취급 합니다.

왜냐고요? 다국적 기업 인수 합병 들어가는데 언어가 영어 하나만 잘하면 다 되는지 아시더군요. 영어도 학술 영어가 전부인지 아시는분들 수두룩하죠.

그분 눈에는 아는것도 없는 샌님들이 대학만 나와서 외국어도 못하는주제에 좋은 자리 앉아서 가만히 돈만 받아 먹는다는거죠.

그분 주변에 아이비리그에서 MBA 하신분들 많습니다.

한국만 나와도 세상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넓고 깊고 치열합니다.

인서울, 전공, 비전공, 이런 말들 자체가 먹고 살기 편해서 하는 헛소리로 밖에 안보입니다.

프로페셔널 + 알파가 되어서 살아 남는다는 바닥에 한번 경험해봐야, 저런말이 쏙 들어갈텐데..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