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 고딩때 막연하게 컴공가고싶다 생각했었딴 말이지
그래서 수능보고
가군 한양대 전통컴이었던가 쓰고 나군에 설대 공학계열 다군에 지금 약대 썼는데
가군은 3년인가 4년인가 장학금뜨고 설공은 떨구고
그래서 지금 약대왔는데
솔직히 전통컴 가고싶기도했어 근데 약대는 집근처고
한공도 장학금받았어도 전액이아니라 70인가 80프로 만 깎아주는거더라구
내가 집안 형편이 그렇게 좋은게 아니라서(가군도 장학금받을라고 일부러 낮춰씀)
한공은 서울가서 살아야되는돈 +생활비에다가 또 집근처 약대는 인맥으로 과외해서 지금 학비는 안밀렸거든
근데 요새 약대 돌아가는꼴이랑 핏도적들들어오는거보면 좀 열받기는 함
내가 잘못된선택을 한건지
아 진로는 졸업하고 군대갔다와서 제약회사 생산/품질 쪽으로 갈듯
내가 잘선택한건가
고대 컴공 간 친구가 있거든 그친구보면 안간게 잘한건가 생각들기도함 그친구도 군대갔다와서 미트준비한다든데
잘한건지 아닌건지는 니가 알겟지
그렇겠찌?ㅋㅋㅋ 지가만족하면서 살면되는거겠지ㅋㅋㅋ 요새 제약회사도 정부에서 쳐가지고 걱정이 많네
2012년에 지구 멸망한데
무조건 현실에 만족하라는 말은 아니고 니 맘에 물어보면 어떤게 너한테 더 옳은건지 답이 나온다는 말임
말그대로 언제 훅 가도 이상한거 아니니 그냥 열심히 사는거지머
ㄴ 아솔직히 내자신한테 물어봐도 몰겠음 내가 컴공쪽일도 심지어 약사쪽일도 해본적없으니 그냥 남들의시선만 생각하는거같애 솔직히난 한달에 300?(욕심인가? 약사는 이정도는 그냥범) 이정도면 살거같거든 내가 독신주의자라 결혼생각도없구 해서 근데 남들 시선땜에,, 걔고등학교 때 공부잘했었자나? 이런거 땜에 좀 좆같음
너한테 남들 시선이 중요하면 약사를 하는거구 니 마음이 더 중요하면 컴퓨터 배우구
근데 지금 독신주의라고 평생 그러라는 법 없음 어릴때 한 생각일 수록 바뀌기가 쉬운거같음
ㄴ아 그런가 ㅋㅋㅋㅋ나 중3때부터 생각해온건데 내맘같애선 진짜 다 때려치구 수능이라도 다시쳐서 컴공가고싶은데 ㅋㅋㅋ 이게 요새 약대가 안좋아지면서 더심해진거같애 ㅋㅋㅋㅋ 이제 한학기남았으니 일단 약사면허는 따야지 ㅋㅋㅋ 없는것보단 나으니 ㅋㅋㅋ
그건 어쩔수없어. 네가 설사 졸라 외국 대학원 수석졸업에 뭐뭐 유명 학자나 이런거 되더라도. 니 고딩때 뒤에서 잠만 쳐자던 놈이 못보던 사이에 대박내서 너한테 월급주고 책상좀 치우고 살라고 할수도있는거임. 드문일도 아니여
요새 약사도 별볼일없는거같애ㅋㅋㅋ 난 오히려 컴터관련일한다고하면 되게 멋있어 보이던데 내친구 문제푸는것도 멋있어보이고 ㅋㅋㅋ 아위에 중3때부터 생각해왔단건 독신주의 ㅋㅋㅋ 걍 부모님 모시면서 부모님 좋은데 여행보내드리고 이러면서 살고싶음
내 인생목표가 부모님 모신다기보단 경제적으로 많이 해드리고 좋은거 드시고 입게 하고 좋은데 여행보내드리면서 사는게 목표거든 난 존나 그런거 필요없어 아 맛있는건 먹어야겠다 ㅋㅋㅋㅋ 부모님 돌아가시면 걍 일 다접고 떠날라고
존나 나도 중2병 쩌는거같음 이런거 보면 근데 아직 내가 군대를 안갔다와서 철이덜들었나 이게 제일 좋게 사는거같애
까놓고 약대가 현재 의치한 정도 뺴고는 다 바르는 상황이니까 걍 다녀.. 정말 하고 싶은거 하는 거라면 몰라도 존내 추상적으로 컴퓨터 이짝 생각하는 거면... 정말 아니라고 본다.
내 친구 약대 나와서 약사 하는데 한달에 600~800 벌더라.. ㅅㅂ
ㄴ 그건 좀 잘풀린거임 ㅋㅋㅋㅋ 요샌 개국할 자리도없어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