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능지 떡락해서 수학 최종 8등급 찍었고
프로그래밍은 대학 입학해서 교양으로 처음 접했음 근데 재미있더라.
다른 애들 보다 성적도 잘 나오고 재미있어서 그랬으려나?
지금은 지방 좆소 취직했고 좆소라 인재풀 나같은 놈만 있는 줄 알았는데
뭐 서울대나 카이스트 나온 사람은 없었지만 고대출신도 있고 서성한 출신도 있더라고
대부분은 지거국 출신들이었고
그렇게 몇년 구르다가 정신 차려보니 지금은 내가 신규 플젝 또는 신규 기술개발 같은걸 진행하면
, 거진 내가 주도적으로 풀어나가는 선봉대장 포지션을 하고있더라고.
개발 하다가 막히면 웬만하면 나한테 조언 구하러 오고
그런거 보면 수학 성적은 실제 논리적인 사고랑은 별개인것 같아
웬만하면 지거국 이상이면 수학 못해도 3등급 이상은 푸는 사람들일텐데
코드 짜거나 플젝 기획할때 논리적인 사고 전개가 안되고 좀 수동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더라고
지시 한대로만 진행하고 문제 풀다가 막히면 멈춰서 누군가 길을 새로 제시해야 일을 재개 하고..
아니 오히려 너무 수학을 잘해서 인간 로봇이 되어버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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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뭔 암기야 대가리 빠간데 수학 암기해서 1등급을 어케 받아
그래서 수학 3등급 근처는 가봤어?
개발자가 뭔 공부냐는 윗글이랑 매치하면 신뢰도 0프로다 이눔아
진짜 수학을 암기로 1등급 받았는데 수학과는 진짜 왜 갔냐ㅜㅜ 힘들었겟다...ㄷㄷㄷㄷㄷㄷ 놀리는 거 아님...1등급이면 다른 과 가지 그랬냐;;;;;;
혹시 서울대 갔냐 게이야 서울대 가면 주변에 천재들 많아서 자괴감 드는 건 당연하대 너도 가스라이팅 된 듯ㄷㄷㄷㄷ 사실은 머리 좋은데 ㄷㄷㄷㄷ
대학수학은 ㄹㅇ 외워서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더라 그래도 대단하네.. 그걸 외워서 1등급 맞다니.. 난 어거지 상황 만들어서 어케든 꼬아서 풀어내라는 지문 해독하다가 'ㅅㅂ 뭔 개짓거리야?' 라는 생각에 몰입 못하고 공부 던져버렸었는데.. 그래도 그냥 아묻따 3년동안 기출만 1만 문제 달달 풀어서 지거국 이상은 가볼껄.. 이라는 후회는 남음.
그냥 언제든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어야 했던것.. 내가 공부 제데로 안해서 학교에서 얻은 교훈은 이것 뿐이네..
그정도 인재풀이면 좆소가 아니라 비전 있는 스타트업 정도 되는거 아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