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능지 떡락해서 수학 최종 8등급 찍었고

프로그래밍은 대학 입학해서 교양으로 처음 접했음 근데 재미있더라.

다른 애들 보다 성적도 잘 나오고 재미있어서 그랬으려나?


지금은 지방 좆소 취직했고 좆소라 인재풀 나같은 놈만 있는 줄 알았는데 

뭐 서울대나 카이스트 나온 사람은 없었지만 고대출신도 있고 서성한 출신도 있더라고

대부분은 지거국 출신들이었고


그렇게 몇년 구르다가 정신 차려보니 지금은 내가 신규 플젝 또는 신규 기술개발 같은걸 진행하면

, 거진 내가 주도적으로 풀어나가는 선봉대장 포지션을 하고있더라고.


개발 하다가 막히면 웬만하면 나한테 조언 구하러 오고



그런거 보면 수학 성적은 실제 논리적인 사고랑은 별개인것 같아

웬만하면 지거국 이상이면 수학 못해도 3등급 이상은 푸는 사람들일텐데

코드 짜거나 플젝 기획할때 논리적인 사고 전개가 안되고 좀 수동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더라고

지시 한대로만 진행하고 문제 풀다가 막히면 멈춰서 누군가 길을 새로 제시해야 일을 재개 하고..

아니 오히려 너무 수학을 잘해서 인간 로봇이 되어버린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