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 보면 대기업이건 중소기업이건 파견이건
다 싸잡아서 노예가 사슬크기 자랑한다고 까는데
어째서 그게 노예라는건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누가 머리에 총 겨누고 강제한 것도 아니고
계약에 자의적으로 동의하고 일하는건데
그게 어째서 노예라는건지 모르겠어요

한국인들은 자본주의에 대한 인식이 희박하고
1940년도 시절을 살아가는거 같아요

무조건 노동자는 지켜야할 절대선, 약자이고
자본가는 타도해야할 절대악으로 인식하더라구요

세상은 선과 악, 강자와 약자, 적 아군
지배자, 피지배자로 양분해서 생각을 하더라구요

전 같은 한국인이지만 한국인들 잘 모르겠어요
꼬우면 싸인안하고 박차고 나가면 되잖아요?
그걸 마치 기업이 머리에 총 겨누고
협박한 것처럼 표현들을 해요

타인더러 그래봤자 노예가 사슬크기 자랑하느니
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계약해놓고 무능한 자기탓이 아닌
남탓 하면서, 타인들도 자기처럼 무능한 줄 아는거
같더라구요 세상사람들 다 자기 같은 줄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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