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이서 한 5병 먹어갈때쯤에
1차는 양꼬치랑 가지튀김 먹었고
2차에서 회에 매운탕 먹던 와중이였는데
화장실 갈 마음도 아니고
그냥 토할 각오로
나 화장실좀 다녀오겠다고 하고
화장실가서 그냥 토한것도 아니고
목구멍에 손가락넣고 토했음
나도 말로만 들었지
진짜 목구멍 안쪽 혓바닥 뿌리부분 깊숙히 손가락 넣어본건 처음인데
인위적으로라도 토한 이유는
진짜 술에 못이길것 같기도 했고
취해서 집도 못갈까봐 위에있는거 흡수되기전에 토해야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였음
바지를 검은색 슬렉스 입길 다행이였지
변기에 대고 토해도 바지에 다튀고 개지랄 나더라...
한 4번 연속 토하고 휴지로 슥슥 바지 닦고 손닦고 나왔음
하여튼 그거 때문인진 몰라도
4시간 뒤인 지금 컨디션 훨씬 낫다고 할 수 있다
유튜브에서 보면 목구멍에 술 안취하겠다고 토하는거
폐에 들어가면 ㅈ되는거고 뭐 그렇다는데
술취해서 길바닥에 쳐눕는거보댜 낫지않겠나 싶었음
이러나 저러나 술하나 못이기고 몰래 토하기나 하고
택시비 아깝다고 막차 타야한다고 10시반에 간다고 시마이 하고 나온 개쫄보 버러지
막차 끊겼다고 택시타고 집돌아올 돈도 없고
막차가 끊기던 말던 부어라마셔라 놀 깡도없는
22살 인생 역겹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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