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일본 누나가 우크라이나 싫어하더군요
의외라서 왜 싫어하느냐 물어보니 대꾸하길
일본은 반전국가이고 군대도 없고
전쟁에 관여해서도 안되는데
젤렌스키가 일본더러 도와달라 연설하며
일본의 전쟁개입을 주장하는게 ㅈ같더군요
잘 모르겠어서 정확히 어떤 포인트가 화나냐하니
일본의 입장을 뻔히 알고, 일본이 힘들다 했는데
굳이 일본까지 찾아와서 연설하는게 민폐라더군요
아.. 일종의 눈치가 없고 뻔뻔하며 민폐 끼치는게
마음에 안드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기사 일본인들 입장에서는 2차대전 털려서
군대도 못만들고 조용히 살고싶은데 굳이
찾아와서 감성팔이 하는게 ㅈ같을 수 있다 싶더군요
일본문화가 원래 눈치 있게 조용히 네마와시하는 걸 좋게 보는 문화임. 소리높여 떠드는 거 싫어하는데, 내놔 !!! 하는 분위기로 몰아가니까 당연히 싫어하지. 일본식 문화에서 온키세 라는 것도 있지 않음? 은혜를 씌워서 채무자로 만든다는 개념 말이야. 그런 식의 은혜 씌움당하는 것도 불편불편 하는 게 일본문화임.
그리고 실제로 일본이 우크라에 뭐 도와줘 봐야 이익은 없고 손해가 큰데, (유럽도 아니고 해당지역국가도 아님) 게다가 도와준 나라 명단에서도 빼버리는 짓까지 했으니 하나하나 기억하는 일본인이 당연히 싫어함. 일본이 제일 싫어하는 눈치없게 떠들기 + 이치닌마에 아님 2가지 다 걸린 거임. "잘 모르겠어서 정확히 어떤 포인트가 화나냐하니" => 이걸 보면 프로외노자는 일본인과 거리가 먼 사람인데 왜 일본에 사는 거임?
그냥 내가 시르면 실타 조으면 조타 라고 말하는게 인간의 본성이고 서양은 그걸 대놓고 표현함. 한국도 점점 그런식으로 가고 있고 그게 맞는 방향이라 생각한다. 멀 일본까지 신경쓰냐 그러든말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