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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pie.org는 유서가 깊은 사이트이지.
여고생일 때부터 내가 키워왔던 한 소녀에게 했던 얘기가 있었지.
"그냥 주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그러니 그쪽이 그냥 받아만 주면 전 충분히 기뻐요."
뭐 그렇게 여고생과의 로멘스를 이루었던 사이트거든?
지금은 여고생은 아니지. 21살이니까 이미 성인이지?
뭐 돌아봐도, 여전히 주고 싶은 마음 뿐이군.
어쨌든 그때 그녀가 장인어른하고 장모님하고 이사갈 때 내가 명함을 줬는데,
그 주소가 novelpie.org란 말이야.
그래서 이 사이트는 폐쇄할 수가 없어.
좀 더 다른 걸로 만들어야 돼.
오타쿠 문화를 기반으로 했던 건 노골적으로 오타쿠 탄압이 이루어졌으니 했던 거고,
지금와서 그걸 다시 만든다고 해도 딱히 의미가 없을 거 같고,
그보다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오타쿠 문화를 재건해야겠지.
전보다 더 견고한 문화로 조성하는 게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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