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기업에 투자를 하려면 결국 최종 책임자인 국가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최종 책임자는 한국으로 치면 국회의원인 최고인민회의에서 투표로 뽑습니다.
최고인민회의는 동네에서 신망있는 사람을 뽑는데 자원봉사같은거고 힘듭니다.
동네에서 구들장 만드는 노동자도 의원이 되고 그럽니다.
그리고 최고인민회의는 한국과 다르게 주민소환이 가능합니다.
다시 말해 국회의원이 제대로 안하면 자를 수 있다는 거죠.
한국은 지방의원만 주민소환할 수 있는데 조선은 전국구 의원도 자를 수 있습니다.
또 한국은 하루의 1/3의 시간을 보내는 기업의 회장을 자르기 어렵습니다.
기업은 군대식 독재구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북의 기업소는 마찬가지로 한 회사가 그냥 선거구고 대표가 지방 의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기업소 대표도 제대로 안하고 자꾸 무리하게 일시키면 노동자가 투표해서 자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회사에서 윗사람한테 큰 소리치면 잘리니까 큰일 나지만 북에서는 윗사람한테 할 소리 떵떵 잘 할 수 있습니다.
토론도 매일 하고요.
탈북한 사람들이 한국 와서 회사에서 조선 때처럼 윗사람한테 큰 소리 쳤다가 잘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속위임 체제가 잘 되면 일당제라고 할지도 자를 수 있기 때문에 책임자를 갈아치울 수 있습니다.
기속위임이 제대로 안된 일당제라면 사기업처럼 문제가 있는 독재조직이 됩니다.
지금 나진선봉 쪽에 러시아와 중국이 투자를 많이 시작해서 개성공단, 금강산 없이고 북중러가 경제부흥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조만간 일본이나 기타 서방 국가들도 북에 투자를 많이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파쇼 세력들이 낡아빠진 국가보안법으로 대북 투자를 막는다면 고종이 척화비 세우던 시절처럼 망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선말하고 한국 상황이 매우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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