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1살 고졸입니다.


국비지원 올해 03월 수료 후 약 200군데 정도 넣었는데 죄다 서류 탈락이네요.

그러다보니 자존감도 떨어지고, 무기력해져가서 이대론 안되겠다라고 생각이 들어 항해 99 취업 리부트 코스 신청했구요.

월 ~ 토, 9 to 9으로 1주차 이력서, 2~4주차 코테 문제 풀이, 5~8주차 프로젝트, 이후 11주차까지 취업 준비 하는 것 같습니다.


학원에서 한 프로젝트 딱 하나 포폴이 있고, 학원 개입 없이 100% 팀원들 끼리 개발했습니다.

팀원의 코드 통합과 리팩토링을 통한 중복 코드 제거 및 코드 간결화, 웹소켓과 쓰레드를 이용하여 실시간 생산 현황을 전송하여 클라이언트 측에서 해당 데이터를 받아 ChartJS로 그래프를 그리는 것까지가 저의 역할이였구요.

https://github.com/calmnature/pencraft

GitHub - calmnature/pencraft

Contribute to calmnature/pencraft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해당 깃허브의 리드미도 모두 직접 만들었습니다.


항해99 취업 리부트 코스에서는 spring framework를 개발한다고 하는데 저는 국비지원이 스마트 팩토리 과정이였어서,

HTML, CSS, 부트스트랩, 자바 기초(~클래스 정도 개념까지), R, Python, Tenserflow를 배웠는데 솔직히 강사님이 너무 교과서적으로

코딩 따라치세요, 되죠 안되는 분? 같은 식으로 진행을 했으며 과정 자체가 백엔드가 커리큘럼에 없어 강사님이 별도로 강의를 해주셨지만

강의 내용이 만족스럽지 못해 따로 spring boot의 책을 사서 mvc, JPA, Rest API 등에 대해 독학하였습니다.

DB 또한 오라클 기본 테이블의 emp 테이블 가지고 select문을 이용해 결과를 내는 정도 수업에서 그쳤지만, 과거부터 따로 공부를 했었어서 기본 CRUD 정도는 다룰 수 있습니다.

하지만 쿠키나 세션, 보안에 관련된 Spring Security, 필터, 인터셉터, 스프링 컨텍스트, 디스패쳐 서블릿 등과 같은 개념은 전혀 잡혀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7월 10일 이전에 '자바 웹을 다루는 기술' 1280p 짜리 책으로 공부를 하고 시작을 하려합니다.

우선 항해99의 일정에 맞춰 준비를 하고, 10월 2일 종료가 되고 난다면 경쟁을 위해 어떤 것을 하는 것이 좋을 지 진지한 피드백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예를들어, 현재 포폴 1개와 항해99가 끝나서 포폴이 2개가 된다고 치고, 사이드 프로젝트(1~2달)짜리로 포폴을 4~5개까지 더 늘린다던지,

팀 프로젝트를 하는 것이 면접관 입장에서 달갑지 않다라면 개인 프로젝트로 포폴을 늘릴지, SQL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한다거나,

어떤 기술을 공부하면 더 경쟁력이 있다 등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늦은 나이인 거 알고 있고, 고작 고졸이라는 학력이 큰 걸림돌이 된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8년전 국비지원으로 웹쪽으로 취업했을 때, 당시 텐서플로가 핫한 기술이라 신입인 저한테 딥러닝이 가능한 채팅 어플을 만들라는

지시에 2달가량 크게 고뇌하다가 결국 퇴사하고 크게 좌절해서 다른 분야쪽으로 일하다가, 결국 다시 제가 제일 좋아하고 그나마 제가 잘 할 수 있는 것이 개발이라 생각되어

다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코딩을 하면서 생각처럼 되지 않을 때 스트레스를 받지만, 결국 그것을 구현했을 때,

에러가 발생하고 왜 에러가 발생했는지 알고리즘을 생각하면서 트러블 슈팅을 성공했을 때,

너무나도 큰 행복을 느끼기에 최악의 조건이지만 개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개발만 고집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되어 딱 1년, 내년 6월까지만 모든 걸 걸어볼 생각이기에

개발을 포기하라는 조언은 1년만 보류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조언 달게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