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미래에 뭘 하고 싶다 뭐가 되고 싶다
목표가 있고 그저 막연하게 그걸 향해서 달렸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목표가 사라져가고
지금 스스로 뭘 해야하는지 어디를 향하여
달려야 하는지 잘 모르게 되어버리더군요

나이가 들수록 미래라는건 두려운 것이 되어가고
앞으로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자꾸만 의식하고 불안해지더라구요

시간은 가속하며 지나치는 시간은 많아져가는데
자신은 계속 멈춰서있는거 같아서 두렵습니다

앞으로 몇년뒤면 40에 진입하는데
과연 괜찮은걸까? 잘 해낼 수 있을까?
나는 잘해온걸까? 뭘 해야하나?
그런 생각이 점점 많아져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