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웹 개발로 돈받고 일 시작한지 2년 8개월된 여기저기 널려있는 좆밥1임


요즘 일에 현타가 존나게 오는데..

1. 퇴근해서도 개별적으로 무언가를 항상 해야함

 -> 해야된다는 생각은 계속 드는데 좆밥이 괜히 좆밥이 아니지, 생각만 하고 실제로는 거의 안함ㅋㅋ

 -> 점점 좆밥이되어가면서도 스트레스만 계속 받는 상태가 영원히 지속될거같은 막연한 두려움이 생김..

2. 했던 프로젝트는 4~5개정도 되는데 전부 최소한의 서버만 돌아가고있는 아무도안쓰는 쓰레기가 되어버림

 -> 갑자기 열심히하는 동기가 사라져버림

3. n억짜리 프로젝트를 나 하나한테 맞기는게 맞나? 싶음

 - 웹개발자가 원래 화면기획부터 퍼블리싱, 프론트, 백, 앱 native, 배포서버관리까지 다해야되는건지 의문임

4. 지금 화면기획하는데 디자인만큼은 내가 힘들어서 딴생각이 너무 많이듬


그래서 이직하면 좀 괜찮아질까 싶어서 이력서 넣기도 해보고 오픈도 해놨는데 연락조차 안오더라고ㅋㅋ

그러다보니까 아는사람이 몸쓰는일을 하니까 빌어서라도 밑에 들어가서 아예 다른 직종으로 갈까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든다..

-> 근데 이것도 내가 옮긴다고 해서 아는사람 욕만 먹이는꼴이 되는게 아닐까 싶어서 이것조차도 쉽게 생각못하고있다


그냥 요즘 뭔가 뭔가임..


1줄요약)

화면기획 좆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