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때 천재를 싫어하는 이유




나는 일할 때 내가 천재라고 말 안 하쥐.



이렇게 넷 상이니까 천재라고 컨셉 잡아도 문제가 없쥐.



일할 때 천재라고 하면 존나 성가셔져. 왜냐하면 이거저거 시키거든. 이거저거 시키는데 다 하면 돈이라도 줘야 하는데, 그만큼은 안 줘.


그러니까 이게 수지타산이 전혀 맞지 않는 장사인 거야. 다 했잖아? 그럼 내놔. 내 돈.


근데 그렇게는 안 준다니까?



그리고 임금 인상에도 폭이 정해져 있어. 아주 뭐 같다니까?




그러니 일할 때는 그냥 잘 모르겠습니다. 아, 그렇군요. 잘 배웠습니다. 이렇게 말만 하는 게 좋음. 물론 실제로는 내가 더 잘하쥐.


근데 잘해 봤자 남는 게 없어. 회사는 그런 곳이뉘까.



그러니까 진짜는 회사 밖으로 나와서 하는 거구,


회사에서는 실력자는 조용히 있는 게 최고임.



아, 그렇군요. 대단하시네요.



이런 말을 입에 달면 아주 좋음.



아, 물론 나는 늦었어. 내 인생의 손익계산을 따졌을 때 회사에 들어갈 수가 없게 됐지. 천재의 비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