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컨 - 줄 톰슨 효과
뉴스에서 줄 톰슨 효과를 들면서 선풍컨이 냉각 효과가 없다고 말하고 말하고 있는데,
이거는 뉴스의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는 주장이라는 생각이 드네.
1. 해당 주장이 나온 건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중국에서 나왔다는 거.
2. 선풍기의 활용성.
이 두 가지를 고려해 봐야 하잖아.
그러니까 실제 냉장고의 냉각효과와 비유를 들면서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말하는 건 논리성이 떨어지는 주장이라는 게 내 입장이야.
위 1번과 2번은 이렇게 생각해볼 수가 있는 거야.
무더운 날씨에서 선풍기로 더위를 식힌다는 의미는 '전체 공간'에 대한 '냉각효과'를 기대하면서 사용하고 있다는 말이 아니지.
이런 경우의 수는 상업적인 매장이나 사무실에서나 이렇게 사용하는 걸 본 적은 있어도 실제로 사람들이 선풍기에서 떠올리는 이미지는,
이거잖아?
너무 더워서 선풍기 가까이에서 얼굴에 바람 쐬는 그런 걸 떠올리지 않아?
이 경우에 전체 공간에 대한 냉각 효과가 아니라 바로 코 앞에서의 시원함의 정도로 '측정'된 값으로 생각해볼 수가 있는 거지?
그랬을 때 많은 사람들이 보다 더 쉬원하다고 느낄 수가 있게 되고 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해줄 수가 있게 되는 거야.
실제로 기압차이로 인해 미세하지만 온도 차이는 존재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생체의 온도 변화는 생각보다 민감해서 부분으로 집중해서 받는 것을 더 시원하다고 느끼게 해줄 수도 있는 거고 말이야.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는 주장은 좀 아뉜 듯.
내가 봤을 때는 인문학과 과학을 너무 분리해서 생각하려고 하는 생각에서 저런 주장이 나오는 거 아닌가 싶음.
왜 분리해서 생각하려고 하쥐?
모든 건 다 연결되어 있는뎅?
그나저나 선풍컨의 패트병 아래에 얼음 같은 거 담아서 놓으면 존나 쉬원할 거 같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