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수사 의뢰한 19건과 자체 첩보로 인지한 13건 등 총 32건의 '불법 리베이트' 사건을 수사 중"이라며 "의사 82명 및 제약사 관계자 등을 입건했다"고 했다.
경찰은 특히 '고려제약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해서 2000만 원 이상 금품을 수수한 의사 14명과 제약사 직원 8명 등 총 22명을 의료법 위반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수수 액수가 적어도 모두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며 "향후 입건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경찰은 지난 4월 고려제약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의료계 전반의 '불법 리베이트' 사건을 수사 중이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도 지난 17일 "고려제약 관련해 '불법 리베이트'와 관련된 의사가 1000명이 넘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검사의 각종 비위 의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검찰이 수사 중이다. 이 검사는 가족의 부탁을 받아 일반인의 전과 기록을 무단으로 열람한 의혹, 대기업 임원에게서 리조트 특혜를 받은 의혹, 처가가 운영하는 골프장을 선후배 검사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을 도와준 의혹, 처남 관련 마약 사건 수사를 무마한 의혹, 자녀의 초등학교 진학을 위해 위장전입을 한 의혹 등을 받는다. 이 의혹들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가 수사 중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