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C(Technology Adoption Life Cycle) 와 표준이란 무엇인가?>
모든 산업시장에는 항상 무엇을 표준으로 삼을 것인가에 대한 역사가 남아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Chasm" 이라는 낯선 시간적 개념을 만나게 됩니다.
1) 기술혁신단계 : 1차 기술 단절 - 세상에 없던 기술을 시장에 진입시키고자 하는 모든 혁신가들은 좋은 아이디어들을 현실로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그러나 진입시기에 투자금 확보, 시장의 필요가 없는 상황에 굳이 이런 기술들을 적용하는 것이 필요한가 많은 의심과 견제를 받게 되는 시기입니다.
2) 얼리어댑터 단계 : 시장의 필요를 확신한 이들은 디자인 경쟁/기술경쟁을 이루며 (Era of ferment) 다양한 방법으로 현실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쏟아 붓습니다. 개발 도중 발견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다 보면 다양한 해법, 다양한 시도들에 의해 변종들이 출연하고 기술적인 진보가 급속히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기술과 품질의 레벨이 급속히 상승하나, 아직은 가성비를 논하기는 이른 단계입니다.
3) Chasm (2차 기술 단절) : 초기 경쟁의 결과 본격적인 시장으로 가기 위한 조정기로
생존하여 살아가는 놈, 포기하고 도망가는 놈들이 나타나는 시기로 다양한 경쟁자들 중
소수만이 살아 남는 시기로 예선을 거쳐 본선으로 올라가는 시기입니다.
4) 초기 주류 단계 : 경쟁에서 살아남은 놈들이 자신이 가진 기술을 시장표준으로 굳히려 하는 시기로,
대부분의 경우 사실상 표준으로 받아들여집니다. (de facto standard)
5) 후기 주류 단계 : 본격적인 시장 개화 과정에서 가격을 맞추기 위해 성능을 조정해 주는 단계로
소수의 주류에 의해 표준은 주도되고, 후발 업체들은 자신의 방법을 포기하고 주류에 발 맞추어 나아가는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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