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꼬야끼가 먹고싶었다.
근데 먹지 못했다.
왜? 그깟 돈 14000원이 아까웠으니까
나한텐 그 돈이 한낱 술안주에 쓸 수 없는 돈이니까
가난이 밉다.

나만 짊어지는 빚 420만원이 너무 큰 벽으로 느껴진다.
모두가 대학생활때 해외여행 노래를 부르고
술을 마시고 놀때 난 술집에서 먹는 소주 5000원이 아까워 집에서 먹는다.

서럽다.
22살의 나는 서럽다.
오래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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