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은 10진법이 먼저 있는 게 아니라 사람 손가락이 열 개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것이고
이데아적인 10 손가락 장갑 모양이 먼저 있는 게 아니라 손가락에서 시작해서 장갑 모양이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옷도 마찬가지로 몸에서 시작하고
철학까지도 하늘나라 이데아가 아니라 하늘과 땅이 만나서 생긴 몸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이다.
철학, 윤리, 도덕이라는 것이 몸에 이미 구유되어 있다는 것이다.
개성이라는 것도 사람 몸과 머릿 속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고, 또 생물의 몸은 서로 비슷한 점도 많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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