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IT업계임
고객 A가 쓰는 장비에 이상이 생겼음.
하드웨어가 20년쓰고 이상이 생겼으면 바로 지금바로 뒤져도 호상임. 컴퓨터 20년 썼다고 생각해라
여기까진 이 고객도 납득을 했음. 이제 임종이실것같으니 다음을 생각하셔야 할 것 같다. 하고
그랬더니 조언을 해달래. 그래서 해줬음.
신규 장비를 구매하고 기존 데이터를 신규로 옮기는게 보통이지만 당신네들이 쓰는 데이터는 너무 오래되서 신규장비에서 동작을 안할확률이 99.99%다.
그걸 개발자가 신규 장비에 맞게 수정해줘야하는데. 그걸 하실 능력이 있느냐?
하고 물었더니. 기존 개발을 외주주고있었는데 그 회사가 망했데. 그래서 개발자가 없기때문에 불가능하데
그럼 이걸 해줄 개발자를 찾아서 시키는것보다 그냥 처음부터 다시 만드는게 저렴하게 먹히고
속도도 빠를거라고 했음. 그랬더니 그렇게 하겠데. 그래서 업체 소개 시켜줌
그 회사 장비에서 전사관리시스템이랑 공식홈페이지가 돌아가는데
새 장비 구해서 넣어주고. 데이터도 다 옮겨줬음. 데이터 옮기는거 의미 1도 없겠지만 아무튼 해달라니 해줌.
지금 업체 소개시켜준건 웹이고. 전사관리시스템도 웹으로 동작하는데
이사람은 이걸 이해를 못함. 전사관리시스템은 우리가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는데 ㅋㅋㅋㅋ
대충 비유하자면 windows 94정도에서 돌아가던 프로그램이, windows 11에서 돌아가겠냐고
안돌아가지. 걍 의미가 없어
이건 걍 안되는거임. 물론 엄청난 인력과 돈을 떄려박으면 되겠지만 그냥 새로 만드는게 쌈
그리고 그건 우리 회사가 하는 업무가 아님. 처음부터 님들이 직접 하셔야 한다고 하고 안내도 했음
그래도 옮겨는 달라고 해서 옮겨줬음.
근데 이 회사 장비가 이제 곧 터질것같은데 아무리 봐도 신규장비에서 작업을 안하는것같은거임.
그래서 연락을 해봤는데
아무튼 돈 냈는데 니네가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고있음
그러니까 비관련자들이 알기 쉽게 말해주자면
언리얼 2를 쓰던 게임회사의 서버가 터졌고, 그걸 언리얼 5로 올렸는데
언리얼 5를 임대해준 회사에게 지네 게임을 언리얼 5에 맞게 최적화 해달라고 징징대는 상황임
이게 시발 말이야 방구야
걍 아주 목소리크고 소리지르면 다 되는 줄아는 아재들 진짜 아
영업쪽에선 그냥 신경쓰지 말라는데 그게 그렇게 되냐고
영업말대로 하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