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쟁이 6년근무하다가 개발자전향해서 5년반정도 근무하다 이번에 다시 전기쟁이 근무한지 벌써 4개월이 다되가네..

사실 개발자된것도 6개월 연봉6천이상 드립에 속아 전향한게크지만 당시에 관심도 있어서 도전하게되서 국비듣고 취업하고 처음에야 개발하는게 재밌기도하고
즐거웠는데 3년차이후부터 안맞는게 점점 보이기시작하더니 고객사때문에 스트레스도 계속쌓이다보니 덕분에 혈압이 전보다높아지고 다른 잔병도 쌓이게되니깐 몸상태가안좋아지게되버리는데

그래도 받는월급생각하면서 버티다가 올해초였나 회사에서 인원감축시킨다고 당시 프리랜서들 다 계약해지되고...

올초만해도 개발자구인난으로인해 3개월을 백수로보내다가

내가사는고향쪽 에 중견이지만 꽤 탄탄한회사가 있는데 거기 전기설비모집한다고하길래 개발자일도안구해지고 마침 개발자 지긋지긋해지던 찰나에 다시 유턴할까 하는 마음에서 이력서 넣었는데

면접보자고 연락와서 면접봤음..당연하지만 경력 단절된 이유 물어보더라.. 작년까지 IT개발자로 근무했지만 나한텐
전기일이 더 잘맞는거같다 그래서 다시시작하고싶어서 지원했다 라고 얘기하더니 면접관이 그래도 전기일 하시면서 전기기사 랑 공사기사 소방설비기사 이렇게 따신거보면 열심히 하셨네요? 하면서 이런저런 면접끝나고

이틀있다가 회사에서 경력이좀 오래단절됐어도 면접하실때 실무관련질문해주신거 대답완벽히잘해주시고 하니깐 나에대해 긍정적으로 보고계신다고 출근합격통보받고

그렇게 일하게된지 4개월됐음.. 처음엔 녹슬었던 실무감 되찾는다고 좀 고생했는데 지금은 감이많이회복된상태임 회사에서도 오래안한사람치곤엄청빨리적응하신다고
긍정적으로보시더라

급여야 뭐..개발자할때 받던거보다 줄긴했지만 경력자로 들어가서 연봉이 나쁘지않음..이정도로도 만족되더라

지금하는일은 몸이힘들지만 정신적인스트레스는없더라...

예전에 전기일할때도 몸만 좀 고된거지 정신적인스트레스는 없었어..스트레스안받으니깐 저번에 혈압측정했는데 정상으로 돌아왔더라..

암튼 난 개발자탈출했지만 여러분들은 포기하지말고화이팅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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