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놀았습니다.
고등수학부터 하나도 할줄 모르고
영어는 살면서 영단어장 한번 펼쳐본적이 없습니다.
어찌저찌 할거없어 들어온 지잡대 미달 컴공에서는
성인이 되어서 술이나 먹으며 방탕히 1년을 보냈고 학점은 3.4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1학년을 마치고 군대갔다오는게 정배라길래 다녀왔고
이제 전역한지 딱 1달정도 된것 같습니다.
6개월뒤엔 복학도 해야하고
이제 진짜 군대찬스까지 써버려서
이제는 공부를 해야하는데
꾸역꾸역 이악물고 해도 하루 3시간 책상앞에 앉아있을까 말까한 습관과
남들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기본지식에
내가 지금부터 공부한다고 될까 라는 의문이 앞섭니다.
그럼에도 대학을 마무리하고 싶고
부모님이 지원해주실때 마지막 기회를 잡아보고 싶습니다.
22살에 공부시작하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하겠지요?
그렇다고 믿고싶고 3년 딱 달려보고 싶습니다.
하루 2시간 3시간 그게 모여서 무언가는 될거라고
당장 포기하기보단 3년정도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 dc official App
22살로 돌아갈 수만 있으면 지금 있는 지식, 경험, 돈 다 그때 기준으로 초기화하고 돌아가래도 돌아간다
나도 아직 젊지만 대체로 10-20대 초반을 열심히 보낸 사람이 이후 여생도 열심히 보내는 것 같긴 하던데.. 그래도 22살이면 사람이 3번 정도 바뀌고도 남을 나이인 듯 ㅇㅅㅇ
나도
가장 공부에 전념할수있는 고교생때 학업성취도가 안해서 그런건지, 할수없어서 그리된건지 잘 따져보는게 좋은데 20세초반이면 개발아니더라도, 공부아니더라도 다른 좋은길 많다
22살이면 한참남았지 근데 급하면 체한다.얼마나 놀았을지 모르지만너무 빠르게 달리려다보면 넘어지기도쉽고지치기도쉽다.기초공사가 허접하면 건물도 높이 못올라가듯이천천히 탄탄하게 채워가야 오래가고 성공적이다.또..공부 시작하는건 좋은데, 공부에 뜻이 있어서 시작하는건지는 생각을 잘 해봐야한다.공부아니고서도 먹고살방법 많은데 괜히 남들따라서 하는거면 다시생각해보는게 맞다.
자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