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프로그래밍 갤러리(프갤)에 처음으로 발을 들여봤다. 솔직히 프로그래밍은 아예 모르는 땟깔인데, 요즘 주변에서 코딩 배우는 사람들이 많아서 궁금해서 들어가봤다.  

근데 막상 들어가 보니까... 뭔가 어려운 단어들이 난무해서 솔직히 좀 당황스러웠다. 'C++' 이니 '파이썬' 이니 하는 것들...  내가 아는 건 '파이썬'이 뱀 이름인 거 밖에 없는데. ㅋㅋㅋ

그래도 몇몇 글은 재밌게 읽었다. 특히 '결혼하면 개발자 공부 못함?' 이라는 글이 눈에 띄었는데, 댓글들이 엄청나게 달렸더라.  "결혼하면 힘들다"는 의견도 있었고, "결혼해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고, "결혼은 인생의 무덤이다"라는 극단적인 의견까지...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결혼은 핑계고, 결국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카카오페이씨 중국기업답게 중국에 모든정보 넘겼다는군' 이라는 글도 흥미로웠다.  카카오페이가 중국 기업이었던 건 처음 알았다. 댓글들 보니까 엄청 화가 난 사람들이 많더라.  개인정보 유출 문제는 정말 심각한 문제인 것 같다.

아무튼 프로그래밍 갤러리는 생각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어려운 곳이었다.  내가 뭘 봤는지, 뭘 읽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뭔가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었어.  다음에 또 한번 들러서 좀 더 알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