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딩과 조선소 노동자가 나온대서 기대감에 부풀어 보았다.


<빌리엘리어트>를 기대하고 봤는데 리뷰를 안보고 봐서 그런지 예상보다 실망이었다.


일단 치어리딩 하는 씬에서 박자감과 즐거움이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마치 뮤직비디오를 보듯이 잘 찍어야 하는데 멋있게 찍히지 않았다.


치어리딩이라는 전문성이 잘 드러났어야 했다.


혼자서 옥상에서 춤추는 1분 정도 고속촬영된 씬만 좀 멋지게 나왔다.


대사가 너무 많고 평범했다.


시작부터 끝까지 대사가 쉬지않고 빡빡하다.


치어리딩 영화니만큼 대사를 줄이고 몸짓과 미장센으로 대체했으면 좋았을 뻔했다.


캐릭터들도 평범했다.


전체적인 이야기 구조가 단조로운 편이었다.


치어리딩의 전문성이란 목표를 향해 멤버들이 노력하고 실력이 향상되는 상승감이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조선 노동자의 문제가 잘 와닿지 않고 해결 방법도 피상적이었다.


좋은 주제였지만 아쉬운 연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