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파견팀장이 제 직속상사가 된 이후로
모랄빵이 많아 나서 이직 결심하고
80개의 이력서를 넣었는데 60개를 갈렸네요
면접이 한번 있었는데 갈렸고
내일 면접이 하나 있네요
제가 9년간 4직장 다니며 느낀건데
저는 이직하고나서 성실하다, 향상심 있다,
적극적이다, 미래지향적이다 하는 평가를 받으며
늘 부서에서 높은 고과를 받아왔지만
제가 모랄빵 나면 개폐급 되더군요
저는 모티베이션에 강한 영향을 받는데
이직하고나서는 모티베이션이 높아서
좋은 성과를 내고 좋은 인식을 심어주지만
모티베이션이 개박살 나며 일을 개판치더라구요
기업들이 말하는 프로라는게 모티베이션이 높던 낮던
동일한 성과를 내는건데, 그건 동기부여가 필요없고
동기부여 관리해줄 수고도 없다는 의미인거죠
인간이라는게 감정이 있다보니 모티베이션에
영향을 받기 마련이고, 받지 않는 인간이라는건
매우 극히 드물고 기계적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기업들은 어찌 보면 기계를 원하는거죠
회사를 돌릴 기계적 부품을 원하는거죠
저는 그런점에서 프로와는 거리가 먼거 같습니다
모욕받고 ㅈ같은거 당하면 눈알 부라리며
아, 거 기분 개ㅈ같습니다 시젼하고 모랄 개박살나서
업무 다 깽판치고 다니는데 저는 아마추어인거겠죠
저는 솔직히 프로라는 단어에 부정적인 편입니다
프로라는게 어찌보면 기업이 직원들, 노동자들
막 함부로 대해도 늘 같은 퍼포먼스를 내는건데
과연 그런 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할까요?
프로, 프로 이러는건 저는 가스라이팅이라 봅니다
그게 마치 당연하고 지향해야할 것처럼 포장하는데
프로 프로 운운하는 회사치고 직원을 노동자를
존중하는 기업 본 적이 없고 파워하라 ㅈ되더군요
그럼 본인이 창업하는건 어찌생각함? 일본거주 10년넘었으면 짬주권 따는거 가능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