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병신 하나가 계산기 만들어서 포트폴리오 구성할까 하는 글 보고


한심하기도 하고, 나도 그랬던 시절이 있었지 싶어서 글 하나 쓴다.


이 글을 보고 뭘 배울지는 니들 하기에 달렸다.


아, 이 글의 대상이 좋은 대학 나온 탑티어 개발자가 아니라는 것을 전제하고 쓰는 글이다. 



↑ 이런 병신들한테 한 줄기 희망이라도 주려고 쓰는 것이니, 내가 저거보다는 낫다 싶으면, 대충 읽어라. 




취직이 잘된다 라는 것은 결국 하나이다. 


[산업 인력 수요]보다 [기존 인력풀+학교 공급]이 크면 취직이 잘되고, 아니면 취직이 안되는 것이다.


그리고 산업 인력 수요가 생기는 경우는 아래와 같다. 


1. 산업이 성장중이라 인력 쇼티지로 빈자리가 대량 난다거나

2. 산업이 이미 커서 인력 교체 등등의 이유로 여기저기 빈자리가 산발적으로 생기는 것이다.

3. 혹은 기술의 진입 장벽이 있어서 인력 충원이 안되는 경우.


이 1,2,3 은 놀랍게도 중복이 가능하다. 그리고 많이 충족할 수록 취직이 쉽다. 


한국 AI, Big Data 인력시장이 1, 3번을 충족했다. 

이제는 학교도 많아졌고, AI인력이 저기 리스트에서만 나오는 것도 아니라서 AI인력 과다 공급되어 진짜 잘하는 사람들 아니면 시장수요보다 인력 공급 과다로 취직하기 어려워졌다. 



자 그러면, 1,2,3 을 모두 다 충족하는 분야가 있을까?


산업이 성장중이고, 근데 이미 산업 자체가 크고, 기술 장벽도 있는 분야.


있다. 의사 가 그렇다.

의료산업은 꾸준히+고령화로 급격히 성장중이고, 응급실 의사가 나가서 개원의 할래 하면 대체인력을 못 구할 정도로 교체수요가 크고, 의대정원으로 진입장벽도 탄탄히 쌓았다. 

의사 연봉 몇억이 가뿐한 것은, 저 3개를 충족한 산업이 얼마나 노동자에게 위력적인지 보여주는 사례일 것이다.

하지만 디씨 병신들에게는 의사 되라는 말 처럼 공허한 말이 없을테니까 이건 그냥 저 조건 3개가 중요하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서만 쓰도록 하자.



그럼 니들이 속한 프로그래밍 적으로 1,2,3 을 모두 충족하는 분야가 있을까? 

나는 조심스럽게 하나를 추천한다.

바로 "국방 임베디드 프로그래밍" 분야이다.


1. 한국의 국방 산업은 세계적인 분쟁 격화와 함께 고성장중이다. 

2. 한국은 세계 10위권 군대를 가지고 그걸 자국 무기로 무장시킬만큼  국방 산업이 이미 더럽게 크다.

3. 컴퓨터 안의 논리 세계에만 있고 싶어하는 프로그래머 특성상 현실의 더러운 하드웨어를 연결해야 하는 임베디드 프로그래밍은 진입장벽이 분명히 존재한다.


대충 봐도 이 분야의 노동 시장성에 대해서 부정하기는 힘들 거라고 본다.


그러면 국방 임베디드 프로그래머는 어떻게 되느냐?



글이 길어서 잘리네. 2부로 나눠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