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정쩡한 지방대나오고, 어정쩡한 학과나와서 어디취직하지 고민해보니 성에 차는 곳이 없는 상황에 술쳐마시고 방황하다가,
오로지 실력만 본다는 프로그래밍을 알게되어, 국비듣고 네카라쿠배 가즈아해서 국비 열심히 듣고 채용공고를 보니, 네카라쿠배는 무슨, 괜찮은 중소를 갈수있을지도 의문인 상황에 직면.
괜찮은 중소라도 가서 실력쌓고 언젠간 좋은회사가야지. 하는데 좀 괜찮은 중소는 경쟁률 50대1이 넘어감. 그러다 서류쓰는걸 미루거나 좀 좋아보이는 회사만 서류써서 다 떨어져서 나이는 나이대로 참.

전국 컴공 졸업생은 수두룩 나오고 있고, 걔들은 인터넷안하는 병신임?
다 찾아보고 컴공애들끼리 프로젝트도 괜찮은거 해보고 괜찮은 부트캠프까지 들어서 취직준비를 함.

지금 신입채용도 거의 닫힌 이 마당에,

나이어리고 + 컴공 졸업자 + 프로젝트경험유 + 부트캠프(선택)
VS
나이 좀 차고 + 비전공자 + 지방대

회사는 자선사업가가 아니라 돈 벌어다줄 인재를 찾는데, 후자를 왜뽑냐고.
그리고 처음 뽑혀도 어디 500개 ㅈ소 모여있는 곳(테크노빌딩 그런곳) 취직하겠지. 그럼 500개 ㅈ소 1명씩만 뽑았다치면 취직한 신입 500명은 다 좋은회사 이직을 노리고 있고, 컴공 졸업자는 해마다 몇만명이 나오고 있음.


이게 현실임. 그래도 좋으면 열심히 쭉 공부하고, 조금이라도 자신없으면 다른 길 찾아.
왜 프로그래밍쪽만이 인생역전할수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직업은 많고, 너도 잘하는게 분명 있어.
학벌안좋아도 프로그래밍쪽 안해도 자기 일 만족하면서 돈 잘버는 사람도 수두룩빽빽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