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스타우브라고 비싼 20만원짜리 냄비를 사왔더라고
무쇠?냄비 뭐 그런류라던데
무쇠냄비가 열을 푹 머금을 테니까
푹 머금은 열을 사용해서 무의 맛을 좀 뽑으면 맛있지 않을까 요런 생각을 하게됨



내 상상속 레시피는

무를 깍둑 썰어서 들기름에 좀 볶는거야(채썰기도 하던데 먹을때 불편하니깐)
무의 겉면을 익히면서 색이 좀 나면
다진마늘이랑 고운 고추가루를 살짝 넣고 조금만 더 볶다가
마늘이 사알짝 투명해질때쯤 물을 붓는거지.

엄마가 가스불 아깝다고 했으니까
한번 할때 2인분을 하기 위해서 라면 2개치 물 1100ml

그리고 스프랑 청양고추, 파를 송송 썰어넣고
무를 익히기 위해 20분정도를 뚜껑을 덮고 끓여


그런 다음에 흐물흐물 형태가 다 사라져서 식감만 해칠 것 같은 파랑 청양고추를 건져낸뒤에
건더기 스프랑 면을 넣고 30분을 가열한 무쇠냄비이기 때문에 시간은 딱 3분15초정도 익히고

먹으면?!


무에서 우러난 맛이랑
고춧가루에서 뽑아낸 고추기름
거기다 마늘의 감칠맛과
청양고추의 얼얼함이 더해져서


훨~~씬 맛있는 라면을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상상을 해봤어

어케 생각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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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맛있을것 같음58% · 38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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