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이라는게 주관적이고 객관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부족한지 이야기를 안함


대부분 보면 프갤 글들보면 신입이 들어와서 그 회사 프로세스 존중을 안하는 경우를 이야기함.


그게 실력이랑 대체 무슨 상관이 있다고.


그리고 실력이 없다 그러는데, 결국 그 회사가 굴러가고 있는거보면 일단 사장이 원하는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있는거니까 실력자 아닌가?


마치 게임 만드는데 게임 안에 코딩 이쁘게 보이게 한다고 작업 느리게 하기 vs 존나 빠르게 게임 만들기 해서


전자가 결과물 못내고, 후자는 결과물 냈으면 후자가 더 우월한 사람임


그럼 대체 실력이 뭐야? 라고 물으면 뭐 라이브러리를 많이 알고, 프레임워크를 많이 알고, 알고리즘을 많이 알고 이러는데


나는 그거 실제로 만들어본 프로젝트 없으면 알고있다고 생각하진 않거든. 직접 만들어봐야 알고 있다고 생각함.


결국 진짜 실력이라는건 자기가 속해있는 도메인의 결과의 유무 아닌가?


실력있는 교수=논문 IF 팩터 딱 있는 사람. 유명한 학회지에시 실린 교수


실력있는 프로그래머=개쩌는 레포, 결과물 있는 사람 이런거고


그래서 솔직히 프갤에서 실력론을 못 믿겠는게, 저마다의 실력 기준점이 달라서 프갤 실력론을 도저히 못믿겠음.


알고리즘 더 알고 덜 알고 하는데, 너네 도메인에서 알고리즘 다 쓰긴하냐?


3D 그래픽스만 봐도 BSP 안구현안하잖아. 


대부분 OPENGL부터 쓰고, OPENGL도 안쓰고 유니티 언리얼 스잖음


결국 기본적으로 라이브러리 프레임워크를 안다해도 결국 구현 못하면 병신이니까. 안다는 것만으로도 실력의 척도가 될 수 없는거 같은데


왜냐면 라이브러리 프레임워크는 하나의 흐름이고 메타지. 언제 바뀔지가 모름.


근데 그 흐름을 무조건 따라갈 필욘 없지 서비스 하고자하는 어플,앱의 상용성을 생각해서 교집합점을 찾아야하는거지


아키텍쳐만 봐도 예전에 쓰이던 아키텍쳐나 패턴은 지금은 안쓰이는 경우가 잦음


MVP 패턴 지금 MVVM 패턴 쓰잖아.


뷰모델 설계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요새는 MVVM 쓰는데 MVVM을 모른다고 그 사람이 실력없는 프로그래머인가? 그건 아니지


내가 대학원다닐때 다 매틀랩, 매스매티카 쓸때 포트란 쓰던 박사님이 제일 IF 팩터 높았음. 결국 결과물이 장땡인거 같은데


여기서 실력 이야기하는 애들보면 반절이 결과물이 없는 애들이 결과물 있는 양반들을 욕하는 경우가 많긴한듯.


실력론이 허구라고 느껴지던게 얼마전 호연 관련해서 느낌.


내가 호연에서 애니메이션 진짜 잘만들었다 했을때도, 호연 애니메이션 좆구데기고 이랬는데, 호연이 기획이랑 연출이 올드한 면이 있어도 애니메이션은 한국 최고 전문가들이라 구리지가 않은데 구리다는 애들이 많은데, 기획 연출의 문제지 애니메이션 리깅이나 이런거보면 대단하다 느낌들던데 그게 실력이 없니 하던데 알 수가 없는 이야기임. 일본 잡지 리뷰에서도 애니메이션은 좋다 이렇게 평가하드만. 


뭔가 좀 디시 갤러리에서 말하는 '실력'이라는게 순 허구라는 생각밖에 안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