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냥 로봇 프로그래밍 잘했고 그래서 컴공 왔고, 대학와서는 그래도 또래보단 코딩 대가리가 돌아가서 교내대회에서 수상도 하고 코딩학원에서 강사짓도 했음 꽤 오래
근데 오늘 첫 출근하니까 뭔 듣도 보도 못한걸 쓰면서 이거 써봤냐 저거 써봤냐 물어보는데 내가 어캐 알아요 아
일단 오늘 마지막 사람 퇴근할때 까지 앉아서 나한테 인수인계될 코드 보는데 이게 맞나 싶더라
난 파이썬을 공홈에서만 받아봤지 뭐가 있고 뭔 파이썬 3.13 개발 철학이 뭐가 다르고 이런거 전혀몰랐는데 나 어캄?
지금이라도 딴길 찾아야 하냐?
회사 가니까 맥북 프로랑 커다란 곡선 모니터 두개 줘서 한다고 했는데 내가 뭐한건지 모르겠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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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탈을쓴 좆소로 왔구나. 스타트업이나 좆소나 특징이 돈이 없어서 인수인계 하는 시간이나 교육시키는 시간이 대기업보다 훨씬 짧다는거. 어르신들이 대기업, 중견기업 가라고 그렇게 곡소리내는게 그떄문임.
파이썬이면 금방 배울 수 있으니까 해봐
어디서 부터 어떻게 공부해야함? 파이참 쓰는데 걍 너무 어렵다 도메인 지식? 이라고 하는거 같던데 - dc App
파이썬은 업계에서 많이 쓰니까 너가 뭘하는진 모르겠는데, 파이썬 쓰는거면 수치해석, 과학쪽 도메인인데 파이썬 쓰는데 많음.
아니 걍 개발 환경 이런걸 어캐 공부해야함? 가상환경이 어떻고 3.13은 뭐가 달라서 실험적이고 이런걸 얘기 하는데 뭐 이런걸 어디서부터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겠음 - dc App
아나콘다 쓸줄 앎?
colab 비슷한거 대충만 써봄 자세히 모름 - dc App
백준 1300문제를 풀어서 그냥 문제 이거 해결해라 하고만 던져주면 뚝딱뚝딱 코드 만들줄 알꺼 같은데 한번도 안써본 모듈을 어캐 작동 하는지 알아내기 하고 있는데 뭘 어캐 해야 할지 감이 안옴 - dc App
파이썬 같은 인터프리터 언어면 존나 쉬움
파이썬은 가상머신->운영체제 상관없이 가상머신있으면 실행할 수 있다는거. 가상환경->서로 다른 버전의 파이썬과 라이브러리 실행가능
아니 그건 알지 무슨 cli깔고 브루 깔고 뭐하더니 파이썬이 뚝딱 깔리고 깔면서 3.13이 뭐가 다른지 어쩌고 저쩌고 실험적이다 하는데 이해가 안됐음. 그냥 현타옴. - dc App
커맨드라인으로 기존에 깔린 코드 실행하라는거 아녀?
예를 들면 지금 님이 커맨드라인~~ 했는데 난 커맨드라인이 정확히 뭔뜻인지 모름 그냥 내가 병신인거 같음. - dc App
한마디 할때마다 모르는거 구글링할수도 없고 매번 물어보면 병신새끼인거 같고 하.. 똥 싸고 씻고 나가서 오늘 몰랐던 단어 공부나 하고 자야지 - dc App
CLI 검은 화면 뜨지? 그럼 회사에 있는 .py 스크립트들 실행해보라는거 같은데?
첫날부터 쫄거없다 대학때 괜찮게 했으면 2달정도 똑같은거 계속 보다보면 머리속에 잡히기 시작함
당장 내일 까지 1차 파악해서 테스트 보고 이번주 안에 완벽하게 숙지하라는데 어캄? - dc App
퇴사하는게 좋을듯 회사사정이 좋지않고 납기일이 얼마 안남은거 같고 전임자도 튀는가보다
요구하는게 뭔지 0부터 공부해야지 뭘.. 개발이란게 늘하던것만 할 수는 없음 백준 1300문제나 풀었다니 공부머리는 똑똑한거 같은데 실게 개발일을 처음하는거라 갈피를 못잡는거 뿐일듯 - dc App
라이브러리? 모듈 파악인가
취업할땐 잡플래닛 리뷰부터 보는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