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미래의 음악 감상은 인공지능이 친구처럼 즉흥연주
수년 전에 썼던 글 다시 쓴다.
인공지능 작곡이 사람 작곡 비율을 양적으로 질적으로 월등히 능가하면서 인공지능이 마치 친구처럼 즉석으로 원하는 목소리, 원하는 영상 모습으로 원하는 노래를 들려준다. 가사도 시청자 취향과 기분과 현재 상황에 맞게 즉석 연주되어 실황 공연처럼 된다. 메타버스 기술로 혼자 들을 수도 있게 되고 콘써트장처럼 군중이나 가짜 군중과 모여서 듣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디오란 청각 전용 매체는 존속된다. 그러나 이 경우도 인공지능이 실시간 공연해줄 수 있다.
그러나 사람이 부르는 구식 공연도 병존하긴 한다.
구식 공연은 인공지능 빅브라더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중요한 강점이 있다. 인공지능이 시청자의 몸에서 생체반응을 감시하고 동시에 통제하게 되기 때문이다.
컴퓨터란 기술은 과연 인간을 행복하게 해주고 있나? 모든 것은 장단이 있고 기술 만능주의는 위험하다. 기술이나 과학의 발전은 주로 무기 성능을 높이는 데서 시작한다. 그래서 그것으로 인간의 몸을 통제하게 된다.
조선시대 조정의 왕이 시골 백성을 감시하려면 일단 거리가 멀어서 어려웠지만 오늘날은 판옵티콘 감시탑 빅브라더가 전세계인들의 휴대폰을 통해 화장실에 앉아있거나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까지 감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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