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단 이거 이어서 만드러야지.



다음 주는 쉴 거야.



힘드러.



팔꿉치 쪽 아픈 거는 아직 회복도 안 됏고, 손가락은 다시 퉁퉁 부었으뉘, 한 주 쉬면서 이거 완성시키면 될 듯.



1~2주당 하나씩 콘텐츠가 나오니 사람들이 늘겠쥐. 기간 좀 늘려야 겟고. 이번 연도 거의 끝나가니,



크리스마스 쯤에 이번 연도에도 역시 거지 같은 연도였군 하면서 미리 다음 연도 계획을 짜면 될 듯.



해외에 나가서 살려면 돈이 있어야 되는데, 돈도 없으니 나갈 수도 없고, 이런 지옥에서 사는 것도 슬슬 지겨워져서 방황할 지도 모르지만, 내 기본기가 방황에서 붙잡아둘 것으로 예쌍되니까.





보자.



뉴스를 보니까 무속인 이야기가 나오더군.



길을 가다보면 '도를 믿습니까' 하는 얘들이 있거든?



10년 전쯤인가. 뭣 모르고 따라갔다가 무슨 조상님께 절하고 하는 그런 걸 시키더라고?



나는 거기 여자가 예뻐서 한동안 다녔쥐.



말을 이쁘게 하는 거야.



뭐 그때 그거는 일단 제쳐두고, 나는 거기서 그 사람들이 자신은 조상님의 공덕을 쌓는 그런 사람들이라고 하더군?



공덕을 쌓으면 무슨 높은 위치에 오른다나봐?



21세기잖아? 그런 거 믿는 사람은 없지만, 나는 그렇다고 부정은 하지 않거든. 왜냐하면 살다보면 이렇고 저렇고 하는 일들이 있는데, 막상 부정하자니까 내 경험과 논리적으로는 맞지가 않아서 나는 부정하지는 않아.




단지, 그거지.



나는 살다보니까, 내가 평범하다고 생각해왔지만, 나는 사실 천재였고, 나는 사실 신이였고. 했단 말이야?




나는 평범한 인간이 아니었어. 오히려 신이라고 불려야 할지도 모를 인간이었단 말이지?




그런데 그 종교는 아닌데, 도를 믿는 사람들은 나를 '신'으로 받들지는 않더군.




그래서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까,



사이비였던 거 같아.



왜냐하면 내가 신인데 나를 못 알아보니, 그럼 그 종교는 아니지만 종교 같은 그곳이 있을 이유가 없는 거 아니야? 나를 받들라고 만들어진 조직인 거 같은데, 왜 있는지 모르겠떠군.




뭐 어쨌든 나는 젊은 날 이런저런 경험을 통해 한국 사회가 어떤 구조고 어떤 사회고, 이거를 앉아서도 전부 볼 수 있게 되었지.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나는 신이였어.




껄껄껄.




ㄴㄴㄴ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