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고수가 될 거야~
이왕 업으로 삼은 것
프로그래밍에 잇쇼켄메이 하자는 생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1년 반 정도 지난 지금 아직까지는 만족스럽습니다만
요즘 들어 고민이 생겼습니다
1.
그 고민은 배울 게 너무 많다는 것
그런데 그 배움이 통찰이나 혜안이라기보다는
쓸모에 가깝게 느껴진다는 것
아무래도 본질적으로 기술인 분야이다보니
프로그래밍에 철학적인 면모보다는
실용적인 면모를 기대하는 자세가 옳겠습니다만은
이래서야 계속 나아갈 원동력이 되지는 않습니다
배우면 배울수록 이게 학문이라기보단 기술이구나 하는 생각
그러면서 제가 배움의 갈망을 느끼는 부분은
형이상학적이고 철학적인 의미를 가져다 주는 부분인데
그런 점에서 프로그래밍을 기술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
적어도 대학 들어가기 전까지
기술자나 엔지니어로서의 저를 상상해본 적이 없거든요
그렇다고 다른 모습을 꿈꿔본 적도 없지만서도
그런 점에서 요즘 방황하고 있습니다
2.
나아가 직장인으로서,
경제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
제가 뭐 사업을 벌이거나 할 그릇은 못 되고
어쨌든 직장에 붙어서 살아가는 게 최선인 듯해요
그러나 이렇게 쭉 살면
내 삶은 어떻게 되는 걸까 하는 고민을 합니다
붓다는 인생을 고(자기 맘대로 되지 않음)이라고 보았다는데
저 역시 그런 흐름과 싸워야겠죠
저는 행복해지고 싶은데요
주변에 어른들을 보면 행복하기가 좀처럼 어렵더군요
그런 것들을 보며 내 삶의 의미는 어떻게 되고
그 고라는 것을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냥 깔루아밀크 마시면서 고민하고 있어요
디코 오세요 - dc App
술먹느며 하는 망상같은 것이군요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 인간의 숙명이다. 운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