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나

수컷이

암컷의 이쁜 곡선

막 흘깃흘깃 실루엣으로 아른거리는 여체의 곡선에도
정신못차리는 그런거에 꼴포 잡았었었구

그래서 나조차도
막 진짜

하 몰라 진짜 엄청 여성에 꼴려하구
여성앞에서 복종할수밖에 없는 수컷의 운명
그런거에 꼴포 엄청잡았었는데


요새는

암컷도 수컷의 그 꼿꼿한 발기와
앙증맞으면서도 참 열등하면서도 자길향해달려온 그 에너지를 보고

암컷도 수컷의 발기력과 땅콩을 보고 입맛다시고 씨앗을 갈구하는

뭐 그런거에도 꼴포를 느끼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