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제대로 집중해서 공부해본적이 없는것 같음
그나마 펜이라도 잡던게 중학생때 까진데
그때도 시험 전날만 딱 벼락치기해서 안혼날 정도로 70점 맞고 만족하고 그랬음
그러다가 고등학생때 코로나 시기 겹치고 집에 혼자있으니까 통제가 안되면서
게임이랑 이런쪽으로 빠지면서 고등학교 3년을 날려버렸음
대학도 안간다고 하다가 막상 고3되고 당장 성인되서 할줄아는게 없으니까
부모님한테 공부 해보겠다. 빌어서 대학등록금 지원받고 지잡대 컴공에 들어옴
근데 3년동안 놀던놈이 갑자기 정신차릴리는 없었고
1학년 학점을 3.3으로 조지고 군대 갔다온게 지금 상황임
군대에서 대학을 계속 다녀야하나 진짜 많이 공부했는데
여기저기 알아보고 물어보면서 결론낸건 일단 대학 들어간거 마칠때까지만이라도 공부에 최선을 다해보자거든
그래서 전역하고 고등학교 수학부터 전공관련 코딩이나 알고리즘 틈틈히 푸는데
참 막막하기도 하고 공부도 마음처럼 집중안되고 하다보니까 이 길이 맞나싶은 잡생각만 많아지더라고..
근데 다들 이렇게 시작하는거겠지?
처음엔 집중도 어렵고 생각만큼 문제가 안풀려도
"하다보면 되겠지" 그냥 믿고 꾸준히 하는거지??
나이 22살먹고 아는것도 이룬것도 없으니 마음만 급하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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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는걸 깨닫게 되는것도 공부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