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장 내 삶에서 임팩트가 컸던 갈림길이 하나 있었는데서울로 비행기 표를 바꾸는 것과사랑 내지는 신뢰를 지키는 것 둘 중에서 고민한 적이 있고장고끝에 후자를 선택했다..그러나 그 결과는 참담한 배신이었음 너무나도 황당할 정도의 패턴이었던거 같아 학교에서 한 2년정도 방황하긴했다그리고 그게 네거티브한 스노우볼이 되어서 계속 발목잡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기서 나오기 위해서정말 많이 노력하는걸.. 인생의 큰 상처긴 하다
헐 ㅠㅠㅠㅠ
상처가 컸겠다 ㅠㅠㅠ
신뢰라 ㅠㅠㅠ 나 항상 안타깝게 여기는게
나는 초4 ~ 중1 인간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렸었음
그때 내가 혼자였는데, 이게 20살 25살 되다보니까 갑자기 주변에서, 나도 상처받았어 하고 튀어나오더라
그래서 내가.. 어 얘네들 알고보니 나랑 같은 상황? 하고 뒤늦게 다크히어로로 돌아선 히어로들한테 선배 다크히어로로서 손길을 내밀고 다시 히어로세상으로 가자고 그랬다?
나는 이미 히어로들이 다크히어로로 전향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미 힐링을 했고 나는 정말 혼자에 완전히 인류에 포기했었거든
그래서이 다크히어로의 전환이 늦는 친구들을 보면 참 마음아파특히 20대 이후로 다크히어로가 된 친구들이 제일 맘아파30대 이후면?40대 이후면?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20대에 상처받은거면 아직 이른걸지도 모름다시 히어로로 돌아서면 돼이게 다크히어로가 되었다가후배 다크히어로들한테 손을 내밀면그 관계는 절대로 배신당하지 않아배신당해본애들끼리의 관계니까
너도 선배가 되어서 후배들 손 내밀어주는 날이 올거임 일단 나랑 베프 둘다 초딩때부터 마음의 문 닫았던 애들이라
상처가 사람을 크게 만들기도 하는거지. 웃기지만
그래도 내가 겪었던건 특수패턴들 중의 하나고 대부분의 사람은 선하다고 생각해.. 낮은 확률이지만(<4%) 살아가면서 밟을수도 있었던거더라고 근데 그게 참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