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작가가 존나 기분나쁨을 의도한 스토리인데.
지금이야 아스카가 너무 거대한 근본이 되어버렸지만... 원랜 7화에서 처음 등장한 애가
갑툭튀 주인공하고 이어지는 거 자체가... 존나 당시로썬 파격적이었는데
여기서 레이가 아닌 아스카를 선택하는 것 자체가(사실 레이도 없고 미사토도 없고 짬처리... 기분나쁜 것임과 동시에
작품 주제와도 결부된 기분나쁨인데... 아스카가 너무 근본이 되어서 아스카로 하면 그 주제가 안되서
마리 갑툭튀 한거임.
..즉 철학있는 기분나쁨이라 이거지. 그시절 명작의 엔딩이랄까...
근데 요즘은.... 최애 엔딩은 그냥 아카를 찔러죽이고 싶다.
그 심정은 이해하지만, 짐의 아내들은 건들면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