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이 원래 협력사로만 구성된 팀이었는데 올해부터 우리 사원이 나 포함 2명 들어감


오늘 팀장(협력사 사람)한테 DM 받았는데 지금 리드 엔지니어가 곧 딴데 갈 거 같다고 나를 다음 리드 엔지니어로 추천하겠다고 함


최종적으로는 우리 회사 부장 판단은 남았지만 팀내에서 인정받았다는게 생각보다 기뻤음


개발자 시작한지 4년째, 지금 회사 입사하고 2년째인데, 작년에 우리 사원만으로 구성된 다른 팀에 있었을때 평가가 좆박았었음


전 팀장이 좀 무능해서 나랑 상당히 부딫혔었는데, 아마도 그 평가가 반영된게 아닌가 싶음


부장 새끼도 팀장이랑 의견 갈리면 자기 부르래서 3번 정도 불렀었는데 늘 결론은 팀장 판단에 맡기겠다는 거여서 결과적으로 나만 병신됐었고


이직할때 연봉 깎고 들어왔는데도 이직 전 수준으로밖에 안올려줘서 내년에 어케 될지 이를 갈고 있었는데, 역시 내가 옳았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부장이 나 별로 안좋아하는거 같아서 좀 애매하긴 한데 만약 내가 진짜로 리드 엔지니어 되면 그건 그것대로 레전드일듯


난 꼴랑 4200 받는데 협력사는 돈 많이주기로 유명힌 회사라 내가 알기론 나랑 비슷한 경력자면 6500 넘게 받는걸로 앎


근데 우리팀은 다 나보다 경력이 길거든 아마 나 다음으로 짧은 사람도 7년쯤


우리 팀장은 내 연봉 모르니까 순수하게 실력으로 판단했겠지만 부장은 나 추천하는거 들으면 무슨 얼굴 할지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