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 프레임워크로 플밍하던 분인데 몇년만에 통화해보니 일 접고 다른 일 하신다는 얘기 듣고 마음이 좀 안좋았엉.


이분이랑 에피소드가 몇 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당시 시점이 익스가 딱 죽기 직전이라 원청에서 익스도 쓸거고 나중에 크롬도 쓸 거니깐 크롬에서 activeX 통신과 제어를 구현해라는 주문을 받았다

라는게 생각난다.


웹소켓을 쓰는 걸로 어찌저찌 원청 설득시켜서 해결을 본 거 같긴 한데 원청 담당자가 보안문제 들먹이면서 작업관리자에 웹소켓 서버의 옵션 값 나타나는 걸로

끝까지 activeX를 우겨대던 상황이 같이 떠올라서 지금 생각해도 혈압이 치솟고 야마가 돌려고 한다.


이분 대화 스타일이 딱 개발만 하던 양반이라서 그런지 일반적인 단어 구사나 상황 대처 같은게 좀 미흡한 점이 있었는데

아마도 원청한테 여러모로 괴롭힘 당하면서 일은 일대로 하고 돈은 돈대로 못 받는 상황이 계속되지 않았을까 추측이 된다.


그때 생각하니 자꾸 혈압 오를라고 하네. 그만 써야겠다.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