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친구 상나서 그래도 갔다오는게 예의 인 것 같아서, 갔는데


이번 상주 친구가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다고 근황 이야기했는데


친구도 사업하더라, 친구 사업한 계기가 실제적으로 연봉 계산해보니 최저도 안되서라고 하더라.


그래서 밥 먹고 이야기하는데.


수성구 사는 친구 와서 차 좋은거 끌고 와서 뭐 이야기함. 상가 건물 굴리는애인데 왔음. 학교 다닐때도 나름 잘산다고 듣긴했는데 사회 나와보니 진짜 잘살더라.


여튼 서로 근황들 이야기하다가 느끼는게 대구는 수성못이 친일 역사지고, 대구 친일 지분이 좀 높음. 실제로 관광사업에 일제 친일 미화 같은거 많고


수성구쪽 그래서 친일한 애들 많다고 하는데 얘네들이 낮은 임금으로 부려먹으면서 밥먹으면서 빨갱이니 이런 이야기하는거보니까


왜 국민의 힘을 대구 애들이 지지할까 고민을 해봤는데, 대다수 일본 지주가 남긴 유산을 바탕으로 성공한 사람들이라, 그 사람들에게는


식민지 시절이 실제로 부를 쌓을 수 있는 계기였지. 실제로 수성구쪽 자산가들 대부분 친일 지주 재산 헐케 사서 장사 밑천으로 큰 양반들이라.


그렇다보니 친일 같은거 옹호하면서 이야기하는데, 상주랑 분위기가 안좋길래 도망치듯 나왔다.


이게 제국주의 사관을 겪은 시대 이후 사람들은 기득권을 불러오던 시기에 묘한 향수가 있는데, 대구 전성기가 그 시기랑 박정희 독재시기니까 특히 미화하는 느낌도 강한 느낌.


어쨌건 친구도 홈쇼핑 사업한다고 하던데 나보고 코딩 물어봐도 되나하던데, 웹은 모른다하고 도망치듯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