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군대다녀와서 복학한 대학생인데

다들 자기관리한다고 돈 잘쓰고 사는지
나만 대충사나 싶음
내가 못생기고 꾸밀줄 몰라서 더 관심없는거 맞는데
관리하려고 보면 너무너무너무 비쌈


영양제 종류별로 필수만 사도 한달 5만원
옷한벌 사려면 인터넷에서 싼거 사도 겨울이니까 4~5만원
맛있다는 유명카페 빵 하나에 7천원 8천원
피부관리 한다고 앰플 싼거사도 한통에 15000원

나 그냥 다 포기했음
용돈도 받고 군적금도 받았으니 통장에 돈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하나하나 챙기다보면 뭐 인생이 산으로 가는 기분임


그래서 옷같은거 신경도 안씀
누가 뒤돌아볼정도만 아니면 걍 입고다님
2~3년 대충 입고 버린다는 생각으로 무신사에서 무난하고 싼거 계절되면 2~3벌 사입고 돌려입음
영양제는 엄마가 해주는 밥 열심히 먹는걸로 대체하고
빵이나 맛집도 걍 엄마가 해주는 밥으로 대체함
피부관리는 걍 깨끗히 씻고 얼굴에 뭐 나면 짜고 마데카솔 잘 바르고
토너나 로션 or 크림 대충 바름


엄마집에서 엄마돈받고 살아서 아낄 수 있는 부분들은 맞는데
그래도 걍 포기했음
1번째로는 돈이 너무 많이 들고
2번째로는 걍 귀찮고 버거움



대충 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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