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장보고 나왔는데 왠 요크셔테리어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던거 처음에 누가 유기했나 저거어쩌나 지켜보는데,


딱 증상이 뺑뺑돌더라고 눈도안보이는거같고 치매끼 있고


갑자기 쌩쌩달리는 차도로 나가는데, 차가 오기 10~20m정도 전에 빠르게 달려오는데 


본능적으로 내가 달려가서 들고 인도로 들어왔다.


내가 그냥 무시하고갔으면 이미 죽었겠지


인도로 들고왔는데


주인이 마트에서 나오더니 갑자기 강아지를 찾는듯이 보더라고




그래서 내가 주인이냐


개쌍욕박고싶었는데


진짜 위험했다고 차도로 나갔었다고 


진짜 소중해달라고했다 


아마 묶어둔 끈이 풀린거같더라고



그 사람은 진짜 고맙다고 그러는데


진짜 내가 오면서 눈물날뻔했다.




진짜 내가 선택장애있어서 바로 마트못나온게 진짜 


하늘의 뜻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