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사람을 죽이는 것이 절대적인 악인 것처럼 말한다.
절대 악이 아니며 역사적으로 그런 적도 없다.
독립운동가가 사람을 죽였다고 현재 한국에서 욕을 먹는가? 현대 사회는 그렇지 않다고?
미군은 항상 사람들을 암살한다.
이란의 정치인/군인, 오사마 빈 라덴 등이 그 예시다.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이고 심지어 축하하기까지한다.
빈 라덴은 파키스탄에 은신해 있었으며 미국의 위험거리조차 되지 않았지만
그는 9/11 테러의 주모자 중 한 명과 뉘른베르크 피고인 등 가장 극악한 범죄자에게도 적용되는 법적 적법 절차를 거부당했다.
하지만 미국인들이 사람들의 삶을 망친 기업의 CEO를 살해한 것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기뻐하는 반응을 보인다면 도덕적으로 변명할 수 없는 일인가.
왜 미국 대통령과 군대는 어떤 사람을 죽일 것인지에 대한 중재자가 될 수 있고 우리는 그것을 받아 들여야하지만
개인 시민이 그렇게 할 때는 완전히 잘못된 것인가.
대통령과 군대에게는 누가 그들에게 그럴 권리를 주는 것인가? 그것은 시민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 군대가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면 외국 군대가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을 도덕적으로 받아 들여야한다.
하지만 이란 군대가 바이든 대통령을 암살하거나 이라크 군대가 부시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텍사스에 요원을 파견한다면
우리는 그것을 그들의 국익을 위한 정당한 주장으로 받아들여야 하는가?
시스템 자체가 잘못되어 있어, 그 시스템에 저항하기 위한 암살이 과연 무조건 악이라고 할 수 있는가?
참으로 어려운 문제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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