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나는 공단지역 근처의 편의점 알바다.


원래는 말단 사무원이였는데 AGI 가 등장하더니 사원 대리등 권고사직이 많아서 휩쓸려 나왔다.

이쯤 되면 ubi 가 나오지 않을까 했지만 국k1 은 싸우는 중이다.

유럽에서는 복지가 줄어들고 ubi 가 시작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중견, 중소 공장들이 밀집한 지역이라 그런지, 아직 노동자들이 꽤 눈에 띈다.


띠링~


문이 열리며 김씨 아저씨는 바나나 우유를 찾았다.

김씨 아저씨는 한때, 자기가 과거에 얼마나 잘나갔는지 동료에게 떠들어댔다.

알바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길

예전보다 식당가가 어둡다.


집에 돌아와 바닥에 누워, 습관처럼 특갤을 켰다.


"테슬라는 물로켓 아직도 노동자 대체못하냐"

ㅇㅇ(39.7) ㄹㅇㅋㅋ

ㄴ ㅇㅇ(124.189) 모라백이 어쩌고 저쩌고 ...



아직 과도기인 건가? 다음 달은 뭔가 달라지겠지… 아쉬운 마음으로 폰을 껐다.